[시선강탈] ‘변산’ 박정민 “도끼·더콰이엇·매드클라운 깜짝출연” (영화가좋다)
2018. 06.09(토) 11:24
변산 박정민 김고은 이준익 감독
변산 박정민 김고은 이준익 감독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변산’ 박정민이 무명 래퍼 역할로 변신한 비화를 전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 코너에서는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 주연 배우 박정민, 김고은, 이준익 감독이 출연해 촬영 비화를 고백했다.

‘변산’은 아르바이트로 하루 하루를 연명하지만 무명 래퍼로 살아가는 청춘 학수(박정민)가 고향 변산에 가면서 짝사랑 선미(김고은)와 만나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를 그렸다. ‘동주’ ‘박열’에 이은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 중 세 번째 작품이다.

박정민은 이준익 감독의 러브콜 아래 이번 영화에 캐스팅됐다. 이에 대해 박정민은 "이준익 감독님이 저한테 ‘랩 잘 하지? 너 비와이 정도 하지?’ 이러시더라. 그 분은 랩 프로그램 1등하신 분이라고 안 된다고 그랬더니, '도끼 만큼만 하자' 이러시더라. 아무것도 모르시는구나 싶었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이준익은 “박정민이 곧 뜰 것 같더라. 떠 버리면 영화 출연 시키기 어렵잖냐. 그래서 미리 찜하려고 전화를 했다. 시나리오 작업 전부터 박정민을 원했다”라며 배우 박정민을 향한 애착을 드러냈다.

극중 박정민은 무명 래퍼 역을 맡았다. 그만큼 어느 정도의 랩 실력을 수반한 캐릭터인 것. 이에 박정민은 “노래방에서 술 취하면 하는 게 랩이었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1년 간 실제로 랩을 작사하고 연습했다고 전했다.

박정민은 극중 심사위원 역할에 실제 래퍼인 도끼, 더 콰이엇, 매드클라운, 던밀스가 출연했다는 비화도 전했다. 그는 “도끼 씨는 복도에서 대본 연습하시고 그랬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밖에 ‘모털 엔진’, ‘거룩한 분노’, ‘여중생 A’, ‘탐정: 리턴즈’,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마스터 마인드’, ‘내 연애의 기억’, ‘버닝’ 등이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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