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김고은 “8kg 증량? 이준익 감독님이 빵·과자 던져줘” (영화가좋다)
2018. 06.09(토) 14:34
변산 김고은 박정민 이준익 감독 영화가좋다
변산 김고은 박정민 이준익 감독 영화가좋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변산’ 김고은이 배역 소화를 위한 8kg 증량 비화를 고백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 코너에서는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 주연 배우 박정민, 김고은, 이준익 감독이 출연해 촬영 비화를 전했다.

‘변산’은 아르바이트로 하루 하루를 연명하지만 무명 래퍼로 살아가는 청춘 학수(박정민)가 고향 변산에 가면서 짝사랑 선미(김고은)와 만나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를 그렸다. ‘동주’ ‘박열’에 이은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 중 세 번째 작품이다.

극중 변산의 아가씨 선미 역을 맡은 김고은은 푸근하고 귀여운 캐릭터성을 구현하기 위해 살을 8kg이나 증량했다.

마른 몸매의 김고은의 연기 투혼은 어떻게 이루어진 것일까. 이에 대해 김고은은 “밤마다 먹고 마시고 그랬다”라며 살을 열심히 찌웠다고 전했다.

박정민은 “고은이가 늘 살이 쪄 있는 상태로 촬영장에 있었다. 감독님이 촬영 끝날 때마다 ‘내일도 이 상태로 연결하자’ 이러시면서 과자를 고은이한테 사료 주듯이 던져주시더라”라고 말했다. 김고은은 “맞다. 빵 막 주셨다”라며 웃어 보였다.

김고은과 박정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김고은은 박정민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96점이었다. 4점 뺀 이유는, 박정민 씨가 자기 학대형이다. 촬영 내내 늘 얼굴이 검은 색이었다. 스스로 캐릭터를 하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안타까웠다”는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모털 엔진’, ‘거룩한 분노’, ‘여중생 A’, ‘탐정: 리턴즈’,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마스터 마인드’, ‘내 연애의 기억’, ‘버닝’ 등이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고은 | 변산 | 이준익 감독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