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로버트 할리, '슈가 장인'에 설탕초 스테비아 선물
2018. 06.09(토) 18:40
백년손님 로버트 할리 설탕초 스테비아
백년손님 로버트 할리 설탕초 스테비아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백년손님' 로버트 할리가 장인을 위해 설탕초 스테비아를 선물했다.

9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는 로버트 할리의 처가 방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서울에서부터 처가가 있는 진해까지 한 화분을 들고 왔다. 바로 '설탕초'라 불리는 식물 스테비아였다.

로버트 할리는 "스테비아가 설탕보다 300배나 달다고 하더라. 또 칼로리가 0kcal다"라고 설명했다. '슈가 장인'이라 불릴 정도로 식사 때마다 밥에 설탕을 뿌려 먹는 장인의 건강을 생각해 가져온 것.

로버트 할리는 스테비아가 낯선 장인에게 자연스럽게 설탕초를 먹이고자 자신이 먼저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 성의를 생각해 로버트 할리의 장모도 스테비아를 먹었고, 깊은 단맛에 깜짝 놀랐다.

그러나 '슈가 장인'은 "너나 먹어라. 난 설탕만 있으면 된다"며 지독한 설탕 사랑을 보였다. 그는 사위의 정성에 기뻐하며 웃으면서도, 거듭 스테비아를 권하는 사위에게 "저게 맛있으면 혼자 다 먹어라"라고 강조했다.

결국 로버트 할리는 장인에게 설탕 대신 설탕초 스테비아를 먹이는 데에 실패했다. 이에 장모는 "우리 하서방이 아버지 생각해서 서울에서 여기까지 가져왔는데 성의를 생각해서 먹어보지 그랬냐"며 남편을 타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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