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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추자현, 출산 후 복귀보다 근황을 고민하게 된 아이러니
2018. 06.11(월) 11:22
추자현
추자현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출산 후 누구보다 회복과 복귀에 힘써야 할 산모가 때 아닌 '의식불명설'에 휩싸였다. 한·중 양국의 팬들을 들썩이게 만든 배우 추자현의 이야기다.

10일 한 매체는 추자현이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유명 산부인과에서 출산 후 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갔고, 의식불명 상태로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중환자실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보다 앞선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이하 BH)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추자현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던 터. 해당 보도는 BH의 입장과 상충되며 추자현의 건강이상설을 야기했다. 더욱이 추자현의 의식불명설을 제기한 매체는 BH 측에 사실 확인을 위한 병원 방문 및 사진 공유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추가 보도했다. 이에 추자현의 건강 상태와 근황이 정확히 어떤지 대중의 관심을 폭발시키며 우려를 샀다.

이후 BH는 "추자현의 의식불명은 사실무근"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소속사는 "추자현이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인 상태"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자현의 남편인 우효광 또한 개인 SNS에 "아내는 출산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검사를 받고 회복 중이다. 정확한 원인은 확인 중이다. 안심하길 바란다. 내가 추자현의 곁에 계속 있겠다. 아이는 건강하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추자현의 건강 상태는 한국을 넘어 중국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추자현은 2004년 한국 대만 합작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중국에 진출한 뒤 2007년 '초류향전기'의 성공을 통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남편인 우효광과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추자현이다. 또한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신혼부부의 일상과 첫 아이 임신까지의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해 한·중 양국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그렇기에 BH 측은 추자현의 건강이상설에 더욱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당초 추자현의 응급실 입원 소식도 사측에서 자발적으로 공식입장을 배포해 알릴 정도로 한·중 양국 팬들의 관심을 인지했다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추자현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속사 차원에서 불필요한 관심이 일어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려 했던 것이라고.

티브이데일리 포토


연이은 건강이상설에 BH의 한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현재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의 간호를 받으며 일반 병동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배우의 완전한 건강 회복이 최우선인 가운데 어떻게 근황을 밝혀야 할지 방법을 모색 중이다. 건강 이상설은 여전히 너무 황당한 사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도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다. 응급실에 들어갈 때 산소호흡기를 차긴 했는데 그 부분이 와전돼서 이렇게까지 번진 데에 당사와 배우 부부 모두 당황했다"며 우려를 표현했다. 때아닌 루머가 회복 중인 추자현에게 심리적 영향을 끼칠까 염려한 것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추자현은 당초 출산 후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 완벽하게 집중하고 빠르게 방송에 복귀하려 했다. 특히 추자현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방송된 케이블TV tvN 드라마 '화유기' 측에도 섭외 제안을 받았으나 아이가 생기며 불가피하게 활동을 중단했던 터라 더욱 방송 활동 의지가 확고했다. 그러나 때 아닌 루머가 양산돼 추자현의 복귀 이전에 당장 근황을 어떻게 공개할지부터 도마 위에 올랐다. 웨이보와 같은 추자현과 우효광의 공식 SNS를 비롯 다양한 방식을 폭넓게 고민 중이라는 것. 한·중 양국 대중의 축복 속에 복귀를 고민했어야 할 배우의 일상이 때아닌 오보로 얼룩져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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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우효광 | 추자현 | 추자현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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