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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탈] '아침마당' 엄용수 "전유성·진미령 이혼 보증 서, 나도 2번 이혼"
2018. 06.14(목) 09:18
아침마당 엄용수 전유성 김형곤 양종철
아침마당 엄용수 전유성 김형곤 양종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개그맨 엄용수기 선배인 전유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서는 엄용수가 '엄용수를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C는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엄용수는 故김형곤과 故양종철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엄용수는 "김형곤 씨는 시대를 앞서 가던 사람"이라며 김형곤에 대해 말했다. 이어 엄용수는 "성소수자들의 재능을 인정해서 그 사람들을 위한 무대를 만든 사람이 김형곤이다. 진짜 재벌이 되고자 비룡그룹을 했다가 잘 안 됐다"고 김형곤의 일화를 전했다.

이어 엄용수는 "김형곤이 정계에도 진출했다. 그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무소속 후보중 최다 득표를 한 사람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엄용수는 "김형곤이 시대를 앞서다 보니 건강을 챙기지 못했다"고 먼저 세상을 떠난 김형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엄용수는 또한 양종철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전했다. 엄용수는 "양종철은 의리 있고, 뚝심이 있었다"면서 "양종철은 어떤 역할을 주든지 잘 했다"고 했다.

이어 엄용수는 "양종철이 굉장히 바빴다. 그러니까 교통사고가 났다. 인생 선배로서 그 부분을 조절해 줬어야 했는데 그걸 못했다"고 양종철과 김형곤을 먼저 떠나 보낸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엄용수는 "저는 후배 농사에 실패한 사람"이라면서 "후배들이 나와서 저를 폄하하고, '키가 작다. 안경을 썼다. 엄용수는 젊은 여자를 탐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저는 그걸 다 용인한다. 웃기면 된다"고 했다.

이어 엄용수는 "이걸 전유성에게 배웠다. 어떤 아이디어가 나오면 후배들에게 알려준다. 그 아이디어를 줬다는 걸 기억조차 안 한다. 그럴 정도로 소탈한 분이다"라고 전유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엄용수는 "하루는 전유성이 어디 갈 데가 있다면서 택시에 태우더라. 왜 그러냐고 했더니 '네가 택시비가 있을 것 같아서'라고 하더라"면서 "이혼 판결문을 구청에 등록을 해야한다고 하더라. 이걸 등록을 못하면 형수님이랑 다시 살아야한다더라. 보증을 서라면서 도장을 찍으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엄용수는 "전유성이 '너 이혼할 때 내가 보증 서줄게'라고 하더라. 그랬더니 전유성 말대로 내가 이혼을 두 번하게 됐다"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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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아침마당 | 엄용수 | 전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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