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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국민MC 유재석의 '파란모자'에 가해진 색깔론
2018. 06.14(목) 19:55
민경욱 유재석 비난, 유재석 파란모자 런닝맨
민경욱 유재석 비난, 유재석 파란모자 런닝맨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국민 MC' 유재석의 '파란모자' 패션이 왜 논란의 대상이 되는 걸까.

유재석이 지난 6.13 지방선거에 투표를 하기 위해 참석했을 당시 '파란 모자'를 쓰고 있었단 이유로 일부 야당 지지자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모자를 썼기에 특정 정당 지지를 한 것 아니냐는 색깔론적 비난이었다.

문제는 해당 글을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자신의 SNS 계정에 리트윗하며 시작됐다. 물론 민경욱 의원은 별다른 코멘트를 덧붙이진 않았지만, 이미 해당 글을 리트윗 한 행위는 그 내용에 공감한단 암묵적 동의가 있는 것이기 때문.

누구보다 공정해야 할 국회의원이 이처럼 원색적인 색깔론에 동참하고 있는 사실은 유권자들의 심기를 불편케했다. 가뜩이나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은 TK 지역을 제외하고는 궤멸 수준에 가까운 참패를 했다.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탄핵 사태 이후 시민들은 변화와 새정치에 대한 열망을 강하게 느꼈고, 이는 이번 선거 결과로 고스란히 나타났다.

민경욱 의원의 유재석 '파란모자' 비난글 동조는 여전히 낡고 편협한 색깔론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는 '유느님'이라고 불릴만큼 전국민적인 지지와 호감을 얻고 있는 유재석이 '파란모자'를 착용한 것만으로 여론에 끼칠 영향을 우려하고, 이를 방지하고자 비난을 가하는 태도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실제 유재석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등의 촬영을 할 당시 해당 '파란 모자'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인 바 있다. 설령 유재석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기 위한 의도로 해당 옷을 입었다고 해도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 지난 19대 대선부터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위해 투표 당일 특정숫자를 연상시키는 제스처를 하고 인증샷을 게재해도 선거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

또한 자신의 신념과 소신을 갖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이른바 '폴리테이너'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는, 그만큼 억눌리지 않은 사회의 형태를 보여준다. 이는 대중의 관심과 사회 참여를 이끄는데 긍정적 기여를 하기도 한다.

아직까지도 극단적이고 배타적인 '유재석 파란모자 색깔론'을 펼치는 정치권력과 일부 누리꾼들이 있다는 것은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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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연예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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