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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슈츠'로 증명한 이름값의 무게 [종영기획]
2018. 06.15(금) 00:10
슈츠 장동건
슈츠 장동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역시 장동건은 장동건이었다. '슈츠'를 통해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장동건이 다시 한번 자신의 저력을 시청자의 뇌리에 각인시켰다.

'슈츠'는 동명의 인기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원작을 리메이크했다는 점 보다 '슈츠'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점은 바로 장동건이었다. 지난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이후 장동건이 약 6년 만에 '슈츠'로 브라운관 복귀를 선택했기 때문.

오랜 시간 브라운관을 떠나 있었던 장동건의 '슈츠' 출연 소식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여놓기에 충분했다. 장동건 섭외에 공을 들였다는 제작진의 전언도 기대를 고조시키는데 한몫했다.

여기에 '신사의 품격'을 비롯해 다수의 드라마를 성공시킨 장동건의 저력이 이번 '슈츠'에서도 통할지에 대한 대중의 이목이 관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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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장동건은 '슈츠'를 통해 어김없이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극 중 검사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에이스가 된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 역을 맡은 장동건은 비주얼적으로나 연기로나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였다.

수려한 외모와 우월한 슈트 핏 등 외양부터 최강석으로 변신한 장동건이다. 여기에 그는 이지적인 아우라, 자신감에서 비롯된 여유 넘치는 태도 등 인물의 내면적인 부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동건은 변호사라는 캐릭터 설정상 방대한 대사량과 어려운 법률용어를 소화해야 했다. 이에 그는 정확한 딕션으로 소화하며 탁월한 대사 소화력을 보였다. 이는 논리 정연한 말솜씨로 의뢰인을 변호하는 직업인 변호사를 표현하는데 제격이었고, 장동건의 깊은 연기 내공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박형식과의 브로맨스에서도 장동건의 역량이 빛났다. '슈츠'는 최강석, 고연우의 브로맨스 중심으로 서사가 전개됐다. 승률 100%의 엘리트 변호사 최강석과 변호사 자격증은 없지만 여타 변호사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지닌 고연우의 콤비플레이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그려진 것. 이에 장동건은 박형식과 나이와 연기 경력 차이를 뛰어넘는 찰떡 호흡을 펼쳤다. 또한 장동건은 박형식을 이끌며 최강석-고연우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극에 녹여냈고, 이는 '슈츠'의 핵심인 브로맨스로 완성됐다.

이처럼 장동건은 '슈츠'로 자신의 이름값을 여실히 증명했다. 이는 '슈츠'가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왕좌 자리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기대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장동건의 다음 작품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슈츠'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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