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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고성희 "박형식, 실제론 어른스럽더라고요" [인터뷰 맛보기]
2018. 06.27(수) 07:00
슈츠 고성희
슈츠 고성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고성희가 '슈츠'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박형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고성희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종영 인터뷰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박형식을 언급했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고성희는 극 중 패러리걸(법률사무보조원) 김지나 역을 맡아 가짜 변호사 고연우 역의 박형식과 함께 연기했다.

고성희와 박형식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이 '토끼 커플'이라는 애칭을 지어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고성희는 박형식에 대해 "옛날에 예능을 통해서는 많이 봤는데 작품을 본 적은 없어요. 그래서 형식 씨에 대해서 되게 궁금했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속 박형식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고성희는 박형식을 "순수하고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실제로 '슈츠' 현장에서 마주한 박형식은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결을 지니고 있었다고.

고성희는 "실제로 박형식 씨는 굉장히 어른스럽고 프로페셔널하더라고요"라고 작품 출연 전후로 달라진 박형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성희는 방대한 대사량과 어려운 법조계 용어를 무리 없이 소화한 박형식에 대해 칭찬하며 "고연우라는 인물을 연기하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 너무 잘 해줬죠. 제가 고연우를 연기했으면 과연 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요"라고 했다.

촬영장에서도 박형식은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분위기를 밝고 유쾌하게 이끌어 갔다고. 고성희는 "촬영장에서 팀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박형식 씨가 어른스럽고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었죠"라고 했다.

고성희와 박형식이 출연한 '슈츠'는 방송 기간 동안 줄곧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 지난 14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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