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조지 클루니 연출작 ‘서버비콘’, 美 탐욕시대 풍자 (접속무비월드)
2018. 06.30(토) 11:58
서버비콘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마법에 걸린 사랑 변산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킬링 디어
서버비콘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마법에 걸린 사랑 변산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킬링 디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어느 새 중견 감독 반열에 올라, 여섯 번째 작품 ‘서버비콘’을 들고 돌아왔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의 ‘디렉터스 컷’ 코너에서는 신작 ‘서버비콘’(감독 조지 클루니)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서버비콘'은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 서버비콘에 살고 있는 행복한 가장 가드너(맷 데이먼)가 세운 완벽한 계획이 의외의 목격자로 인해 흐트러지기 시작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결말로 치닫게 되는 범죄 잔혹극이다.

가드너의 아들 니키는 엄마가 죽은 후, 아빠, 이모를 둘러싼 미스테리한 일을 점차적으로 목격하게 된다. 이모는 점점 엄마 역할을 자처하고 아빠와 이모는 이상한 관계를 맺어나가기 시작한다.

배우 조지 클루니가 오랜만에 메가폰을 쥔 채, 동료이기도 한 배우 맷 데이먼과 색다른 장르 영화를 만들어냈다. 조지 클루니의 여섯 번째 연출작이기도 하다.

작품 배경인 1950년대 말은 미국이 경제적으로 몹시 부흥했던 시대다. 다시 미국을 위대한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현 정세 속에서, 조지 클루니 감독은 도리어 그토록 위대했던 과거 시대의 탐욕과 위선을 풍자적으로 꼬집었다.

가령 극중 가드너의 방에 있는 수족관은 가족에 대한 개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소품이다. 가드너에게 가족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장식용이자 관상용이라는 것. 아들 역시 자신의 목표를 위해 존재해야 할 대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며, 이에 아들 니키의 운명은 어항 속 물고기와 다를 바 없다는 의미가 담겼다. 오는 7월 12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마법에 걸린 사랑’, ‘변산’,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킬링 디어’,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 ‘더 시그널’ 등이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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