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맘충’ 태권도학원 모함 했다가 되려….
2018. 07.06(금) 16:49
태권도 맘충 태권도학원 모함
태권도 맘충 태권도학원 모함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엄마들이 이용하는 한 인터넷 카페 회원 A 씨가 태권도학원을 모함했다가 ‘태권도 맘충’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A 씨는 경기도 광주 지역 맘카페에 ‘학원 어린이 차량 난폭운전에 화가 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아이 둘을 키우는 A 씨는 회사에 큰 화물차가 못 들어와서 회사 앞 골목에 차를 세우고 물건을 싣고 있는데 노란색 어린이 차량이 계속 경적을 울리더니 질주해서 화물차 앞까지 달려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A 씨는 노란색 어린이 차량 안에 5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10명 넘는 아이들이 앉아 있었다면서 난폭 운전을 따졌다가 말다툼을 벌이기까지 했다고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지난 4일 해당 학원장이 카페에 A 씨의 주장을 반박하는 글을 게재했다. 태권도학원의 이름과 자신의 실명을 밝힌 학원장은 학부형의 확인 전화로 카페 글을 알게 됐다면서 블랙박스 영상을 게재하며 A 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학원장은 A 씨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훼손을 했다며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뜻을 밝혔다.

학원장의 글과 영상을 확인한 A 씨는 “공개적으로 사과 드린다. 제 눈에는 경적을 울리며 달려오는 속도가 빠르다고 느껴 원장님과 다툼이 있었는데 느끼기 차이인 것 같다. 짧은 생각으로 원장님과 모든 부모님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 글을 게재했다.

A 씨의 사과 글이 올라온 뒤 해당 사건과 관련된 그로가 영상이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은 태권도학원을 모함한 A 씨를 ‘태권도 맘충’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더구나 A 씨가 다니는 회사의 이름까지 공개되면서 회사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에 비방글이 넘쳐났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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