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풋풋한 '청춘 먹방'으로 여름 시청자 마음 잡을까 [종합]
2018. 07.10(화) 16:45
식샤를 햡시다3: 비긴즈,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
식샤를 햡시다3: 비긴즈,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2013년 첫 선을 보인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가 시즌 1, 2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시즌3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이 '식샤님' 구대영의 대학 시절을 그리며 한층 풋풋해진 '먹방'을 예고한 만큼, 새 시즌으로 돌아온 '식샤를 합시다'가 올 여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케이블TV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연출 최규식, 이하 '식샤를 합시다3')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규식 PD를 비롯해 배우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식샤를 합시다3'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식샤를 합시다2'의 연출을 맡았던 최규식 PD는 3년 만에 돌아온 것에 대해 "시즌3를 다시 연출하게 돼 영광"이라며 "시리즈 팬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규식 PD는 '식샤를 합시다3'의 차별점으로 '구대영의 전사'를 꼽았다. 그는 "'비긴즈'라는 부제처럼 20대 초반 구대영의 이야기를 다룬다. 여름이라는 계절과 맞물려서 청량하고 풋풋한 이야기가 많이 들어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 때문인지 시즌1, 2에서 폭넓은 연령대의 배우들이 출연한 것과 달리, 이번 시즌은 젊은 배우들이 주를 이룬다. 최규식 PD는 "2004년 캠퍼스와 당시 문화를 다루다 보니 젊고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과 작업하게 됐다"며 "이번 작품은 20대 배우들에게 에너지를 받으면 작업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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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시즌째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를 이끌어 온 윤두준은 이번 시즌 역시 주인공 구대영 역을 맡았다. "영광스럽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힌 윤두준은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촬영이 가장 재미있어서 방송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2004년으로 돌아가 지우를 처음 만나 음식 애호가가 된 사연을 소개하는 스토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자아냈다.

시즌1 이수경, 시즌2 서현진에 이어 새로운 여주인공으로는 백진희가 발탁됐다. 이날 최규식 PD는 "백진희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많이 볼 수 없었기에 새로운 매력을 끌어내고 싶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백진희는 대학시절 구대영의 '먹방' 멘토 이지우 역을 맡아 미식가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백진희는 이지우 캐릭터에 대해 "2004년 스무 살에는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 싶어도 숨기지 못하는 순수한 면이 가득하지만, 2018년에는 삶에 찌들어 평범한 소시민이 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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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의 여동생 이서연 역은 이주우가 연기한다. 이서연은 화려한 외모에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의 인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담당할 예정이다. 안우연은 식품회사 신제품 개발 팀장 선우선을 연기하며 음식에 대한 남다른 견해를 선보인다. 안우연은 "사람 관계에서도, 생활 패턴에서도 정해진 선을 지키는 인물"이라며 "다른 인물들과 지내며 점차 무너지는 선을 지켜보는 점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윤두준은 "시즌3까지 오는 데 함께 한 선배, 동료, 제작진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시즌3도 꼭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백진희는 "여름 더위를 날릴 청량한 드라마"라며 "보시면서 2004년을 추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식샤를 합시다3'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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