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박현숙 사망, 박하나·최명길 ‘동반 오열’ [TV온에어]
2018. 07.11(수) 20:24
인형의 집 박하나 최명길 왕빛나 이호재 이은형 한상진 심진화 유서진 이한위 박현숙
인형의 집 박하나 최명길 왕빛나 이호재 이은형 한상진 심진화 유서진 이한위 박현숙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인형의 집’의 박하나의 친모 박현숙이 사망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연출 김상휘) 96회에서는 친모녀 아니지만 가족으로 살아온 금영숙(최명길) 홍세연(박하나), 위너스그룹 은경혜(왕빛나) 장명환(한상진) 이재준(이은형) 이재영(꽃님, 배누리) 죽은 은기태(이호재) 회장과 명환의 내연녀 김효정(유서진), 세연의 친모 박수란(박현숙)을 둘러싼 미스터리 일상사가 그려졌다.

이날 영숙은 호스피스 병동에서 수란의 간호를 맡아 수란을 정성껏 간병했다. 하지만 영숙은 의사로부터 충격적 진단을 들었다.

의사는 “환자 분 임종식 준비하셔야 한다. 이제 곧 심정지나 호흡 곤란이 찾아올 거다. 가족 분들에게 연락하시고 마지막 인사 나누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그렇게 빨리..”라며 손을 얼굴에 감싸쥐고 오열했다.

세연은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왔고, 영숙은 “이제 엄마 보내 드릴 때 됐다. 이제 곧 임종식이 온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세연은 가슴을 부여 쥐고 오열했다.

엄마 탓에 운명이 바뀐 경혜 역시 세연의 친모인 수란이 생각난 듯,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왔다. 경혜는 수란이 김효정에 의해 고통 받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돌아가신다고 한다니까 겁이 난다”라며 죄책감을 토로했다.

모든 가족들이 수란의 병동을 찾아왔다. 수란은 어린 성웅(조이현)과 포옹을 하며 이별을 준비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수란은 딸을 고이 키워 준 영숙에게 고맙다며, 그간의 앙금을 모두 풀었다. 이날 밤 수란은 영숙에게 “나 대신 우리 딸 좀 지켜달라”라는 유언을 남기고, 우는 딸 세연을 다독이며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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