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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MBC 드라마가 부활했다 [종영기획]
2018. 07.18(수) 09:21
검법남녀
검법남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검법남녀'가 MBC 드라마 부활의 신호탄을 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연출 노도철)가 17일 31, 3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각각 7.7%, 9.6%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퇴장했다.

'검법남녀'는 촉에 의지해 수사하는 낙천적인 성격의 초임 검사 은솔(정유미)과 괴짜 법의학자 백범(정재영)이 공조해 사건을 풀어나가는 수사물이다. MBC 드라마 사상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위대한 유혹자'의 후속작으로, 지상파 월화드라마 중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으며 첫 방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속도감 있는 전개, 배우들의 열연, 완성도 높은 대본 등을 통해 빠른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고 종영까지 시청률이 두 배 가량 상승하며 그야말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제작발표회 당시 '메디컬 사이언티픽(medical scientific) 수사물'이라고 드라마를 정의한 노도철 PD의 말대로, '검법남녀'는 기존 국내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수사물에 법의학자라는 신선한 소재를 더해 장르물의 또 다른 활로를 개척했다. 지상파 드라마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에피소드 형식의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통했다는 점 역시 고무적이다.

부검을 소재로 삼고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이 미국 드라마 'NCIS' 'CSI' 시리즈 등을 연상케 하기는 하지만, 에피소드 곳곳에 한국 사회의 현실을 녹여내고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다루며 차별화를 꾀했다. 빠른 전개, 반전에만 치중한 허술한 전개도 아쉬움을 남기기는 했지만 철저한 고증을 통해 소개된 다양한 범죄와 부검 사례가 현실적인 스토리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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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주인공인 법의학자 백범, 10년 전 교통사고로 약혼녀를 잃고 아픔을 간직한 이 괴짜를 섬세하게 그려낸 정재영의 연기력이 드라마 전체를 지탱하는 기둥이 됐다. 백범을 뒷받침해야 하는 캐릭터인 은솔 역의 정유미, 수석검사 강현 역의 박은석 등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연기력으로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백범의 거대한 존재감이 이들에 대한 아쉬움을 상쇄했다.

한편 '검법남녀'의 마지막 회에는 시즌2를 암시하는 장면들이 끊임없이 등장했다. 10년 전 교통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한소희(이언정)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백범이 방황하는 가운데 재벌 3세 오만상(김도현)이 새로운 범죄를 저지르고 이를 은닉하기 위해 자신의 가짜 죽음을 꾸며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운 시즌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커진 가운데, MBC에서 또 다른 시즌제 드라마를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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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검법남녀 |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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