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日 히가시하라 아키, 불운을 몰고 다니는 배우 [시선강탈]
2018. 07.22(일)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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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일본 배우 히가시하라 아키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그녀의 데스노트'가 그려졌다.

히가시하라 아키는 2000년 한 소속사에 캐스팅 돼 잡지 모델과 드라마 연기까지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하지만 그는 데뷔부터 이상한 일들을 몰고다녔다. 히가시하라 아키는 전자 회사 게임기 광고로 데뷔했는데, 그가 광고 모델을 맡자마자 최고 인기를 누리던 게임기가 다른 게임기에 인기를 뺏기며 생산이 중단됐다.

이를 시작으로 히가시하라 아키가 맡은 광고 모델이 된 제품, 그가 고정 출연한 프로그램은 불운에 시달려야 했다. 금융회사는 부도가 나고, 패스트푸드점에는 음식에 벌레가 나와서 곤욕을 치렀고, 20년 된 장수프로그램은 폐지됐다.

뿐만 아니라 히가시하라가 2004년 유명 유도 선수 이노우에 코세이와 연인 관계를 공식화한 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이노우에 코세이는 올림픽 8강전에서 패배했다. 2005년 히가시하라가 그의 경기장을 찾았을 때는 이노우에가 부상을 입기까지 했다. 두 사람이 결혼한 2008년에는 이노우에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 은퇴를 선언했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그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은 더욱 거세졌다. 그가 평소 동경하던 일본의 배우이자 가수 사카이 노리코를 언급하자, 얼마 뒤 사카이 노리코는 마약 소지 혐의로 구속됐고, 코미디언 스기쨩 또한 그의 블로그에 언급된 이후 촬영 도중 전치 3개월의 중상을 입었기 때문. 이처럼 히가시하라의 블로그에 언급된 회사, 사람들에게 계속 안 좋은 일이 발생하자, 그의 블로그는 '죽음의 블로그'로 불렸다.

히가시하라가 일본 항공의 보잉 787 기종 모형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자, 한달 뒤인 2013년 1월 일본 항공의 보잉 787기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죽음의 블로그'로 불리는 히가시하라 아키의 블로그는 현재도 운영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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