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신일그룹 유지범? 돈스코이호 미끼 뿌린 '회장님'
2018. 08.04(토) 23:26
그것이 알고 싶다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미스터리
그것이 알고 싶다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미스터리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신일그룹 유지범 회장과 돈스코이호의 상관관계를 추적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보물선과 회장님'이라는 제목 아래 돈스코이호 미스터리 이야기로 꾸며졌다.

지난달 말 치러진 신일그룹의 기자간담회에서는 최용석 신일그룹 신임 대표가 "돈스코이호에 금화가 어느 정도 있는지 현재로서는 저희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짤막하게 소개한 뒤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이윽고 그는 급하게 현장을 떠나는 촌극을 빚었다.

기자회견 다음 날 제작진이 만난 최용석 대표는 "컨트롤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찾은 건 사실이나 신일그룹이 사기꾼 집단으로 전락하는 게 안타까워 대표자로 나섰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이 "코인도 만들고 홈페이지도 만들고 대표자가 있을 거 아니냐"고 묻자 최용석 대표는 "있다. 이번에 안 건데 유지범 씨였다. 그 대표자가"라고 답했다.

소위 '회장님'이라고 불리는 유지범 씨는 보물선을 미끼로 투자자들에게 코인을 발행했다. 보물선이 발견돼 코인이 상장될 경우 수익금을 돌려주겠다고 투자자들을 설득한 것이었다.

이와 관련 한 투자자는 "상장만 되면 1만 원이라고 했다. 게다가 우리는 코인을 30원에 샀으니 상장만 되면 엄청난 수익이 날 거로 보였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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