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들' 이규한, 수술 후 섬망 증상 "내가 안 훔쳤다" [시선강탈]
2018. 08.06(월) 07:10
부잣집 아들 이규한
부잣집 아들 이규한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부잣집 아들' 이규한이 수술 후 섬망 증상을 보였다.

5일 밤 방송된 MBC 일요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연출 최창욱) 73, 74회에서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남태일(이규한)이 깨어나 섬망 증상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태일은 운전 중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박서희(양혜지)는 김영하(김주현)에게 "대표님이 깨어날 때까지만이라도 병원에 와주면 안 되겠냐"고 부탁했다. 이어 "간호사 선생님이 그렇게 힘든 수술이 아니었는데 왜 아직까지 의식이 안 돌아오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대표님이 어쩌면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현실로 돌아오기 싫어서 그러시는 건가 싶다. 언니라도 대표님을 도와주면 안 되겠냐"고 말했다. 그러나 김영하는 끝내 대답하지 못했다.

이후 의식을 되찾은 남태일은 주사바늘을 빼며 박서희에게 "저리 가라. 오지 말라"고 소리쳤다. 이어 "내가 그런 거 아니다. 난 아버지가 벌인 일을 수습한 게 전부다. 내가 안 훔쳤다"며 두 손을 모아 빌기 시작했다. 박서희는 놀라 "대체 왜 이러시는 거냐. 무섭다"고 말했고, 남태일은 갑자기 "내가 잘못했다"며 눈물을 흘려 박서희를 더욱 당황케 했다.

이때 김영하가 병실로 들어섰고, 남태일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충격을 받았다. 김영하를 본 남태일은 "영하 맞냐. 진짜 영하냐. 이번에는 진짜 너인 거냐"고 물었다. 그러나 이내 남태일은 약기운에 잠에 들었다. 간호사는 김영하와 박서희에게 "수술 후에 섬망 증상을 보이시는 분들이 있다. 갑자기 발생하는 의식 장애다. 일시적인 거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결국 김영하는 남태일의 곁을 지켰다. 그는 잠에 든 남태일의 손을 잡고 "꼭 이겨내시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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