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설정 북마크
홈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서은광 입대, 큐브 늑장 발표에 관객만 불똥 [이슈&톡]
2018. 08.06(월) 18:40
서은광 입대
서은광 입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역대급 팬 기만행위에 이어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소속 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예정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입대 발표를 하면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부족한 매니지먼트 관리 능력이 또 한 번 도마에 오르게 됐다.

6일 오후 서은광이 2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이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해졌다. 서은광은 비투비 멤버 중 첫 번째 입대 멤버로, 그는 소속사를 통해 "병역 의무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문제는 서은광이 갑작스럽게 입대하게 되면서 남겨진 스케줄이다. 서은광은 현재 7일 개막하는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연출 구스타보 자작, 이하 '바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이날 '바넘' 제작사 측은 "창작진과 소속사 양측이 캐스팅 변경 시기를 조율 중이며 구체적인 캐스팅 변경 시점과 방안에 대한 공식입장을 추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넘'의 폐막 예정일은 10월 28일이다. 예정대로라면 서은광은 10월까지 공연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 큐브는 이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서은광이 입대를 앞두고 앞으로의 스케줄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장기 공연을 앞둔 팀과 출연 계약을 맺었다. 그 결과 서은광의 자리를 대신해야 할 동료 배우들, 관객들의 티켓을 환불하고 캐스팅 변경을 책임져야 할 제작사까지 모두가 당황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 수많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수개월 전부터 계획에 맞춰 움직여야 하는 공연 팀에게 이보다 더한 민폐는 없다.

당장 눈 앞에 닥친 공연 스케줄도 문제다. 서은광은 입대일인 21일 이후에도 29일까지 4회 간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해당 회차들의 예매가 최소 1개월 전 시작된 상황이기에 미리 티켓 값을 지불한 관객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다. 또한 입대 약 한 달 전 입영 통지가 진행됨을 감안할 때, 입영통지를 받은 직후 사전에 스케줄 조율을 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함구하고 티켓 판매를 지속해 왔다는 점 또한 관객을 기만한 행위다.

이러한 큐브의 매니지먼트 방식에 피해를 입는 것은 결국 아티스트다. 소속 아티스트의 스케줄을 정확히 정리해 논란이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소속사의 의무 건만, 큐브는 입대를 눈앞에 두고도 무리하게 장기 공연 스케줄을 잡았고, 대응조차 발 빠르게 하지 못했다. 결국 관객과의 약속을 깨고 제작사와의 계약을 이행하지 못한 서은광의 이미지만 깎이게 됐다.

최근 큐브는 그룹 트리플H 현아와 이던, 펜타곤 후이와 (여자)아이들 수진, 그리고 펜타곤 유토와 CLC 예은 열애설이 연일 터지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부족한 매니지먼트 능력은 물론 열애설에 대한 늑장 대응 및 입장 번복까지 펼치며 소속 아티스트 이미지에 타격을 입혔고, 대중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서은광의 입대 문제까지, 과연 큐브가 소속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뮤지컬 '바넘' 포스터]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뮤지컬 바넘 | 서은광 | 큐브
싸이월드공감
koreastardaily kantamedaily kakao qq sina news.yahoo news.msn tw.news.yahoo.com thegioidienanh vientianetimes 구글 mk hihoku KT KBS 네이트온 싸이월드 네이트 다음 tvcast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