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민우혁 뒤통수 친 아내 임세미의 한 마디 [시선강탈]
2018. 08.14(화) 21:27
'사람이 좋다' 민우혁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아내 임세미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뮤지컬 배우로 성공한 민우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민우혁은 "임세미와 결혼 후 가장이 됐고 저도 생계를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커피숍,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1년이 지난 후 임세미는 민우혁에게 "계속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냐"고 물었다고. 그러면서 "오빠가 하고 싶은건 배우잖아. 뮤지컬 해"라고 한 임세미의 말이 민우혁에게 뒤통수를 크게 친 것과 같이 큰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임세미는 "남편이 일 안하면 제가 하면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 (민우혁이) 노래도 잘 하고 신체 조건도 좋다. 성량도 크고 발음도 좋다. 그런 점을 하나 하나 봤을 때 뮤지컬을 올라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믿어주는 임세미의 응원에 힘입은 민우혁은 강해졌다.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다가서게 됐다고. 결국 2015년, 수십 번의 오디션 실패 후 그는 대형 뮤지컬의 첫 주연 자리를 꿰찼다.

민우혁은 "오디션만 7개월을 봤다. 지원자만 3천 명이었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감사합니다'만 100번 넘게 한 것 같다"고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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