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잉투기' 잘못되면 집안 기울겠다 생각" (출발 비디오 여행)
2018. 08.19(일) 13:15
출발 비디오 여행 엄태구
출발 비디오 여행 엄태구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엄태구가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잉투기' 촬영 비화를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의 '심 스틸러' 코너에서는 엄태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엄태구는 2016년 영화 '밀정'에서 하시모토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송강호와 공유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밀정'에서 그는 뒤처지지 않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와 관련 엄태구는 "이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당시 부담감을 털어놨다. 또한 "외적인 것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배우를 계속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은 작품이라 '밀정'이 가장 큰 것 같다"고 했다.

또한 그는 영화 '택시 운전사'에서도 계엄군이 삼엄한 감시를 뚫고 주인공 일행을 광주에서 빠져나가도록 돕는 군인 역할을 소화했다. 엄태구는 "한편으로는 감사한데 한편으론 어쨌든 실제 이야기고 군인으로 캐스팅된 거라 그분이 실제 박수받아야 한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형 엄태화 감독의 첫 장편 데뷔 영화 '잉투기'에서도 주연으로 열연했다. 이와 관련 엄태구는 " 이 작품이 잘못되면 집안이 기울 겠다는 생각에 물불 안 가리고 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그는 본인의 매력 3가지를 꼽아달라는 '심 스틸러' 공식 질문에 "눈, 눈썹, 눈알"이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또한 "연기 잘하는 그런 배우라 불리고 싶다. 직업이다 보니 제가 맡은 일을 잘하는 그런 배우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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