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양희은 "너 이름이 뭐니" 유행어 탄생 배경 [TV온에어]
2018. 08.19(일) 22:45
양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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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히든싱어5'에서 가수 양희은이 코미디언 이성미와 '케미'를 뽐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는 양희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희은은 "나와 비슷하게 노래하는 사람과 겨룬다는 게 재밌게 느껴졌다"고 섭외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 데뷔 48주년을 맞은 양희은은 "라디오에서 데뷔를 해서 마이크만 있으면 괜찮은데, 아직도 많은 시선과 카메라가 있으면 떨린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양희은의 유행어 "너 이름이 뭐니"가 자신에 의해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희은과 30년 넘는 인연을 자랑하는 이성미는 "첫 만남이 20살 때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성미는 "양희은이 저한테 '저기 쪼끄만 애, 너 이름이 뭐니'라고 물었다. 그때 화가 나서 '너 뚱뚱한 거 뭐라고 그랬니' 하고 싶었다"며 "저보고 혼자 살지 않냐며 밥을 먹으러 오라고 하더라. 그 첫 밥을 잊을 수가 없다"고 얘기했다.

이성미는 양희은의 집 밥이 너무 따스하게 느껴졌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감동도 잠시 양희은은 "내가 과거에는 뚱뚱하지 않았다"며 장난기를 드러냈다. 이에 이성미는 "지금보다는 날씬했겠지만 그렇다고 보통은 아니었다"고 응수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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