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가을 다시 만난다…주요 상영작 재상영
2018. 08.21(화) 11:44
폴링 인 전주
폴링 인 전주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주요 화제작이 가을을 맞아 영화관을 다시 찾는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21일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일상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요 작품들을 다시 상영하는 '2018 폴링 인 전주(FALLing in JEONJU)' 행사를 전주영화제작소와 전주도시혁신센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폴링 인 전주' 프로그램은 총 6개의 섹션, 29편의 상영작(장편 17편, 단편 12편)으로 구성됐다. 올해 '폴링 인 전주'는 기존에 4일이었던 행사 기간을 5일로 확장하는 한편, 전주영화제작소와 야외상영이 열리는 전주도시혁신센터 두 군데로 행사 공간을 집중시켜 진행한다.

또한 상영프로그램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들 가운데 국내 개봉되지 않은 신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장편 데뷔를 한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인 전주'를 비롯해 2번 이상 전주국제영화제를 방문한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주와의 재회' 섹션이 열린다.

거장들의 신작들을 소개하는 '거장의 화제작' 섹션에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유작 '24 프레임'이 상영된다. 또한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신작 '해피엔드', 사무엘 마오즈 감독의 '폭스트롯' 또한 선보인다. 더불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지 못했던 작품들은 '프리미어' 섹션을 통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단편영화 섹션에서는 지난해 '폴링 인 전주'를 통해 처음 진행됐던 시민영화프로그래머들의 선정작 '시민참여' 섹션이 다시 진행된다. '약자와 약자들'과 '성장 판타지아'라는 두 개의 키워드로 구성한 2가지 단편 섹션을 통해 영화제 기간에 아쉽게 관람을 놓친 단편 영화들을 상영하게 된다. 또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두 편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심달기 박수연 이상희의 단편 영화 출연작이 상영되기도 한다.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야외상영은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무성영화의 은밀한 매력' 섹션에 선정된 무성영화들이 야외 상영으로 공개된다. 첫 번째 야외상영은 프랭크 브린튼이 수집하고 마이크 자흐가 보존해온 무성영화 모음 '브린튼 컬렉션'으로, 실내악 앙상블 '파르베'의 연주와 함께 진행된다. 두 번째 야외상영에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전주국제영화제에 작품을 선보였던 고봉수 감독의 '다영씨'가 상영된다. 특별히 이번 상영은 고봉수 감독이 새롭게 작업한 극본을 토대로 주인공 다영 역을 맡은 배우 이호정이 변사로 참여한다.

'폴링 인 전주'는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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