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이민우 결혼설' 사실무근…웃음이 안 난다" [전문]
2018. 08.22(수) 13:16
김서형
김서형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김서형이 최근 불거진 연기자 이민우와의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서형은 21일 밤 개인 SNS에 장문의 심경글을 남겼다.

먼저 김서형은 "긁어 부스럼만 될 거라고, 주변에선 이미 지나간 일이니 잊어버리라고 한다. 그런데 전 제 일이라 그런지 그냥 지나가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김서형이 밝힌 바에 따르면 그와 이민우의 열애설은 한 누리꾼이 두 사람의 결혼설을 위키백과에 게재하며 기사화됐다.

이 가운데 김서형은 "사실이 아니라고, 만난 적도 없는 분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해프닝'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났다"며 꼬집었다. 그는 "기사 나가기 전에 아무도 모르지 않았나. 기사만 안 났으면 아무도 몰랐을 일 같은데 위키백과는 아무나 수정할 수 있다던데, 누가, 어떤 의도로 일면식도 없는 저와 이민우 씨 정보를 수정했을까. 이 내용이 정치부로 제보됐다는 것도, 이런 내용이 기사화될 수 있다는 것도 다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만든 이슈라기엔, 제가 그렇게 핫한 배우였냐"며 "이젠 누구든 연예계 이슈가 필요할 때마다 위키백과만 수정하면 되겠다. 찌라시가 난무하는 연예계라지만, 이건 그보다도 심한 것 같다. 다들 웃어넘기라고 하는데, 전 웃음이 안 나는데 어쩌냐"며 "여러 생각이 드는 밤"이라고 비판했다.

김서형은 14일 이민우와 결혼설에 휩싸였다.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백과에 두 사람이 서로의 배우자로 나와있던 것. 그러나 이민우와 김서형의 소속사 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며 논란을 일단락시켰다.

다음은 김서형의 심경글 전문이다.

긁어 부스럼만 될 거라고, 주변에선 이미 지나간 일이니 잊어버리라고 하네요.
그런데 전 제 일이라 그런지 그냥 지나가기가 힘듭니다.
만난 적도 없는 분과 난 결혼설이 너무 황당해서 이리저리 알아봤어요.
확인해보니, 누군가 저와 이민우 씨가 결혼한다는 내용으로 위키백과를 수정했고, 이 내용이 정치팀을 통해 연예팀으로 토스됐다고 합니다.
사실이 아니라고, 만난 적도 없는 분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해프닝'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났더라고요. 해프닝이라고 하기엔, 기사 나가기 전에 아무도 모르지 않았나요? 기사만 안 났으면 아무도 몰랐을 일 같은데... 위키백과는 아무나 수정할 수 있다던데, 누가, 어떤 의도로 일면식도 없는 저와 이민우 씨 정보를 수정했을까요? 이 내용이 정치부로 제보됐다는 것도, 이런 내용이 기사화될 수 있다는 것도 다 이해가 안 됩니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만든 이슈라기엔, 제가 그렇게 핫한 배우였나요?
이젠 누구든 연예계 이슈가 필요할 때마다 위키백과만 수정하면 되겠어요. 찌라시가 난무하는 연예계라지만, 이건 그보다도 심한 것 같아요.
다들 웃어넘기라고 하는데, 전 웃음이 안 나는데 어쩌죠?
여러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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