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교통사고…길부터 호란까지 논란의 스타 재조명 [이슈&톡]
2018. 08.28(화) 11:48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박해미 남편인 공연 연출가 황민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 소식으로 인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스타들까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황민은 27일 밤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일대에서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 2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4%,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명백한 음주운전이었다.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졌고, 황민은 또 다른 동승자 2명을 비롯해 화물차 운전자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숨진 2명은 황민의 아내 박해미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박해미는 28일 오후 열릴 예정인 뮤지컬 '오!캐롤' 프레스콜 행사 불참 소식을 알렸다. 추후 공연 스케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건이 충격적인 만큼, 그간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일으켰던 스타들의 이름까지 다시 언급되고 있다. 먼저 음주운전으로 인해 오랜 시간 방송가에서 퇴출됐던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있다. 김상혁은 지난 2005년 음주 운전으로 3중 추돌사고를 일으켰고, 12년 간 자숙한 끝에 최근에야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김상혁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룹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은 2016년 마약 밀반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후,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추가 기소됐다. 당시 차주혁은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었음에도 음주운전을 해 보행자 3명에게 상해를 입혔다. 차주혁은 마약 밀반출 혐의에 음주운전 처벌을 더해 1년 6개월 형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배우 윤태영은 지난해 음주운전이 적발돼 활동을 중단했다. 새벽에 음주운전을 하던 중 추돌 사고를 냈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9%였다. 당시 윤태영은 사고 이후 이를 무마하려 했던 정황이 포착돼 대중의 공분을 샀고, 출연 예정이었던 케이블TV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하차하게 됐다.

상습적인 음주운전으로 인해 논란을 빚은 스타들도 있다.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은 두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현재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강인은 2009년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논란을 빚었고, 2016년 또 한 차례 만취한 상태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가수 길은 음주운전 '삼진 아웃'으로 앞으로의 연예계 활동이 불투명한 상태다. 길은 2004년, 2014년, 2017년 세 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2017년 적발 당시에는 2차례 처벌 사실을 감안해 가중처벌이 내려졌다.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사회 봉사활동 80시간을 이수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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