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공' 유재명·지수 묘한 분위기의 티저 공개, 17일 첫 방송
2018. 09.04(화) 10:48
'탁구공' 유재명·지수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2018 JTBC 드라마페스타'의 첫 번째 드라마 '탁구공'이 묘한 분위기의 티저 영상으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2018 JTBC 드라마페스타' 첫 번째 단막극 '탁구공'(극본 박지원·연출 김상호) 측은 4일 배우 유재명과 지수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탁구공'은 한 대학생이 의문의 노숙자를 만나 이루지 못한 지난 사랑에 대한 동질감과 감정의 전이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독특한 형식의 버디 드라마다.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유재명과 지수가 놀이터 벤치에 카메라를 등지고 앉아 알 듯 말 듯 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유재명은 "그 여자 친구랑은 완전히 끝난 거야?"라고 묻자 지수는 "이미 끝났을 거예요"라고 한숨 섞인 답을 내놓으며 웅크려 앉았다.

이에 유재명은 "나도 이미 끝났는지도 모르지"라고 동질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지수는 "아저씨는 아직 아니에요. 촉이 그래요. 남에 일에는 원래 훈수 잘 두는 거라면서요"라며 농담 어린 위로를 건네고 있다.

유재명은 아파트 단지 인근 개천 밑에서 생활하는 의문의 노숙자 김득환 역을, 지수는 감정적으로 억눌려 있는 철학과 대학생 김영준 역을 맡았다.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노숙자와 철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어떤 이유로 나란히 앉아 동일한 감정을 느끼며 이야기를 나누게 됐는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탁구공'은 17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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