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본토+안방에 드디어 먹혔다 [첫방기획]
2018. 09.09(일) 10:24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이 첫회부터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침샘까지 자극했다.

8일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이 첫 방송됐다.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중화요리 마스터 이연복 셰프와 배우 김강우, 코미디언 허경환, 배우 서은수가 한국식 중화요리로 중국 본토에 도전장을 내민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3월 방송한 태국편은 배우 홍석천과 가수 이민우, 배우 여진구가 출연해 태국 음식으로 현지에서 장사를 펼쳤다.

지난 태국편이 태국 식당 경영자 홍석천을 필두로 푸드트럭의 운영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중국편은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이들의 음식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경영적인 부분보다 이들이 재료를 구매하고 조리하고, 현지인들의 반응에 더욱 집중한 것이다.

예능적 재미도 여전했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유일하게 중국어가 가능했던 이연복 셰프는 요리와 잡일은 물론 손님 응대와 홀 서빙까지 나서며 만능 종업원의 모습을 보였다. 그의 이런 모습은 중식 대가에게서 느껴지는 무게감보다 친근함으로 다가왔다.

김강우는 '식객'의 대령숙수 후계자 다운 차분한 요리 솜씨로 이연복 셰프를 도왔다. 허경환과 신은수는 의욕적이고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처럼 진지한 멤버들의 모습은 흡사 실제 중식당 주방을 엿보는 느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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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장사는 첫날부터 대성공이었다. 푸드트럭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어 "언제 시작하냐"며 장사를 재촉하기도 하고, 장사가 시작된 후에도 테이블이 모자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중국 현지인들은 연신 "하오츠(好吃, 맛있다)"를 외치며 한국식 중국음식이 중국에서도 '먹힌다'는 것을 입증했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시청자 입맛까지 자극했다. 제작발표회에서 신은수는 "보다 보시면 배고파질 프로그램이다. 짜장면 한 그릇 시켜놓으며 재밌게 봐달라"고 말한 바 있다. 그의 말대로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속 음식들을 본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짜장면이 먹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 기간 내내 1%대 시청률을 기록한 태국편과 달리, 중국편은 첫회부터 3.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에도 먹혔다. 화요일 밤에서 토요일 저녁으로라는 편성 변화가 있었지만 이연복 셰프와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라는 조합과 이들의 요리가 통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편 다음 회 예고에서 짬뽕에 우는 현지 아이들의 모습이 대거 포착, 당황하는 이연복 셰프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첫날 장사의 성공 이후 앞으로 이들에게 닥칠 위기와 나머지 한국식 중국음식들이 현지에서 얻는 반응은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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