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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대인배 조인성, 고장환 연락처 유출 사건에 "하나의 해프닝" [시선강탈]
2018. 09.13(목) 07:25
라디오스타, 조인성
라디오스타, 조인성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조인성이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연락처 유출 사건을 전했던 코미디언 고장환을 언급했다.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영화 '안시성'의 네 배우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함께하는 '갑옷을 벗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인성은 16년 만에 MBC를 방문했다. 오래 기다렸던 만큼 수다 보따리를 풀어놓고 진솔한 토크를 펼치는가 하면 함께 출연한 동료들의 토크 재미를 판별하며 '예능감별사'로 활약,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조인성은 이날 쿨하게 고장환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고장환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카드사 직원의 지인 추천 요청에 조인성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조인성은 이에 대해 "그 이후로 고장환과 통화는 못했다. 당시 마음의 상처가 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인성은 "카드사 직원에게 누가 알려줬는지 아무리 물어도 알려주지 않더라. 그게 더 화가 났다. 강하게 이야기하자 그제서야 고장환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조인성은 "장환이가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전화해서 '정말 네가 그랬니?' 물으니 맞다고 하더라. '너랑 나랑 그런 사이었니?'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인성은 "하나의 해프닝이었다. 하지만 번호는 이미 바뀐 지 오래"라며 대인배 답게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MC들의 권유로 고장환에게 "장환아, 큰 신발 살 일 있으면 연락할게"라고 영상편지를 띄워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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