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김용만, 영국 중세 연회 식당에 당황 [TV온에어]
2018. 09.16(일) 21:58
뭉쳐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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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뭉쳐야 뜬다'에서 멤버들이 특별한 영국 여행 코스에 경악했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방송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배우 진선규와 그의 고향 친구들이 영국 런던에서 패키지여행을 즐겼다.

이날 멤버들은 런던에서 터키식 이발소를 찾아갔다. 이들은 런던에 왔으니 기분도 낼 겸 영화 '킹스맨' 속 정장 차림이 연상되는 각 잡힌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진선규는 한껏 올린 머리가 마음에 드는 듯 계속해서 카메라를 쳐다봤다.

모두가 한껏 꾸민 가운데 차례를 기다리던 정형돈도 이발소 의자에 착석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이제 그만하라"고 짓궂게 장난쳤다. 결국 평소처럼 편안한 차림 그대로인 정형돈은 "다 킹스맨인데 나만 맨이다"라며 투덜거렸다.

멤버들은 다음 코스인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이동했다. 가이드는 "350년 동안 이어온 교대식이기 때문에 영국의 대표적 관광 코스가 됐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어머니 같은 존재인 엘리자베스 여왕은 만 91세에도 정정한 모습을 자랑했다. 가이드는 "영국은 사후에만 왕위를 물려줄 수 있다. 만 70세인 황태자는 50년 넘게 황태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그래서 차기 왕권 주자가 손자인 윌리엄 왕자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근위병 교대식에 정형돈은 "이게 오전 11시에 한 번만 하니까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근위병 교대식은 각자 다른 근무 조의 근위병들이 경쟁하듯 서로 다른 음악을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뜻밖의 올드팝 연주가 흘러나오자 김용만은 "흥을 주체할 수가 없다"며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멤버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중세 연회 식당으로 향했다. 중세 연회 식당은 손님들에 중세 시대 스타일의 망토를 주고, 배우들의 공연 후 책상을 두드리도록 하는 특별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었다. 이곳은 밥 먹기 전 노래도 해야 했고, 각종 구호도 외쳐야 했다. 이에 김용만은 "밥 먹기 한 번 힘들다. 차라리 어제 피시 앤 칩스가 나은 것 같다"며 절망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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