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공’, 섬뜩-너스레 오가는 유재명·진지 청년 지수 첫 만남 [TV온에어]
2018. 09.17(월)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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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탁구공’ 유재명과 지수가 첫 만남을 가졌다.

17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페스타 ‘탁구공’(극본 박지원·연출 김상호)에서는 노숙자 김득환(유재명)과 철학과 대학생 김영준(지수)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준은 앞서 인하(해령)가 곰인형을 던지며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 네가 고백하는 바람에 이제 친구로 지내기도 애매해졌다. 솔직히 짜증난다. 더 할 이야기 없으니까 쫓아 오지마”라고 이야기했던 것을 떠올리곤 괴로워했다.

김영준은 괴로워하며 계속해서 달리기를 했다. 결국 그는 탈진해 쓰러졌고, 아파트 단지 인근 개천에서 간이 텐트를 치고 생활하던 김득환은 쓰러진 김영준을 발견하곤 자신의 거처로 데려갔다.

김득환은 깨어난 김영준을 보며 “지갑을 이렇게 함부로 굴리면 쓰나. 본의 아니게 어디 사는지 다 알아버렸네”라고 섬뜩하게 말하더니 이내 “반갑다”고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김영준의 지갑에서 현금을 빼서 가져갔다.

귀신이라도 본 듯 급하게 빠져나가려는 김영준에게 김득환은 “자빠진 것 옮겨주고 깰 때 까지 기다려줬는데 왜 그러냐. 노숙자 처음 보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득환은 지갑을 돌려달라는 김영준에게 펍에 자신이 맡겨둔 위스키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펍에서는 “그런 손님이 맡긴 것 없다”고 했고, 김영준은 결국 빈 손으로 다시 자신의 지갑을 찾기 위해 김득환을 찾아가야 했다.

김득환은 계속해서 너스레를 떨며 김영준을 대했다. 김영준은 그의 간이 텐트에서 여러 물건들을 보며 그와 이야기를 나누다 김득환에게 계속해서 말리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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