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나한일 "유혜영과 옥중 이혼, 원인제공해 원망 없다" [시선강탈]
2018. 09.20(목) 22:50
나한일 유혜영 이혼, 인생다큐 마이웨이
나한일 유혜영 이혼, 인생다큐 마이웨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마이웨이'에서 배우 나한일이 전 부인인 배우 유혜영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나한일이 두 번의 수감생활, 이에 얽힌 자신의 삶 이야기를 털어놨다.

나한일은 1989년 드라마 '무풍지대'를 통해 데뷔 4년 만에 스타덤에 오른 액션 스타다. 극 중 주인공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극을 이끌었다. '무풍지대'에서 만난 상대역 유혜영과 그해 깜짝 결혼하며 꾸준히 배우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안방극장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그 10년 세월 동안 나한일은 굴곡진 인생을 살았다. 2009년 불법 대출 혐의로 2년6개월 수감생활을 했다. 출소 3년 만에 파생된 또 다른 혐의 때문에 1년6개월 간 또 한번 수감 생활을 했다. 그 세월이 모두 합쳐 10년이다.

나한일은 그간의 세월을 회상하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앞이 깜깜했다. 그 손실이 가정으로 오더라"고 말했다. 첫 번째 수감생활에는 어머니가 사망했고, 두 번째 수감생활에는 아내 유혜영과 옥중에서 이혼해야 했다는 것이다.

나한일은 "(유혜영에게도) 미안하다. 내가 다 원인제공을 했다. 원망 없다. 내 잘못이 많은데 무슨 할 말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서로 상처 속에서 살지 말고 당당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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