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X이희준 '오! 문희' 크랭크인, 2019년 개봉 예정
2018. 10.01(월) 17:26
오! 문희
오! 문희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배우 나문희 이희준 주연 영화 '오! 문희'가 첫 삽을 떴다.

1일 '오! 문희'(감독 정세교·제작 빅스톤픽쳐스) 최근 대본 리딩과 고사를 마치고 지난달 28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문희'는 물불 안 가리는 아들 두원(이희준)이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인 치매 어머니 문희(나문희)와 함께 딸 보미(이진주)의 뺑소니 범인을 직접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옥분 역으로 각종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석권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배우 나문희는 이번 작품에서 치매 할머니 오문희 역을 맡았다. 그는 종잡을 수 없는 치매 증세로 아들의 속을 뒤집지만, 손녀 딸의 사고 현장을 목격한 이후 정신이 더 가물가물해져 한층 속을 태우는 문희를 친근하고 맛깔나면서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희준은 문희의 아들이자 보험회사 직원인 황두원 역을 맡았다. 두원은 성격은 불 같지만 겉보기와 달리 딸 바보에 치매 엄마도 무심한 듯 살뜰히 챙기는 인물이다. 딸이 뺑소니를 당하자 직접 사건에 뛰어들어 작은 단서 하나부터 직접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이희준과 나문희는 '오!문희'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다. 나문희와 이희준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누구보다 각별한 모자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최원영은 뺑소니 사건을 파헤치는 강형사 역을, 박지영은 이모인 문희와 그 가족을 든든하게 챙겨주는 송원장 역을 맡아 캐스팅에 힘을 더했다. 문희의 손녀이자 두원의 하나뿐인 보미 역은 신예 아역배우 이진주가 맡았다.

나문희, 이희준 등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은 대본 리딩부터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정세교 감독은 "이렇게 좋은 배우분들과 인연이 되어 함께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첫 작품이라 긴장도 되고 설렘도 크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오! 문희'는 2019년 중 개중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CGV 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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