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설정 북마크
홈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임우재, 故 장자연 사건 연루? "이부진 명의 휴대폰으로 35차례 통화"vs"친분 없어"
2018. 10.12(금) 07:30
임우재 故장자연
임우재 故장자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故 장자연 생전 장자연과 30번 이상 통화한 사실이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11일 저녁 방송된 MBC 보도프로그램 '뉴스데스크'에서는 임우진 전 고문과 故장자연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故 장자연이 사망하기 바로 전 해 당시 삼성 이건희 회장의 사위였던 임우재와 故 장자연이 35차례 통화했던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임우재 전 전무는 이건희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故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당시 담당 검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화내역을 제출받았고, 임우재 전 고문의 이름을 발견했다. 故 장자연의 휴대폰에 '임우재'라는 이름의 통화내역이 존재했고, 휴대폰 명의자를 조사한 결과 당시 임재우 전 고문의 부인이었던 이부진 사장 명의의 휴대전화였던 사실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상조사단은 이런 정황으로 볼 때, 故 장자연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임우재'라는 인물은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맞는 것으로 보고있다

하지만 검찰은 과거 장자연 사건 조사 당시 임우재 전 고문과 故 장자연 간의 통화 내역이 존재했는데도 임우재 전 고문을 소환해 조사한 적이 단 한차례도 없었다. 이에 진상조사단은 당시 수사 담당자들을 소환해 임우재 전 고문을 조사하지 않은 배경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임우재 전 고문 역시 故 장자연 사건 관련 조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진상조사단은 임애주 전 고문을 소환해 故 장자연과 통화한 적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임우재 전 고문은 故 장자연과의 통화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임우재 전 고문은 '뉴스데스크' 측과의 통화에서 故 장자연을 모임에서 본적은 있지만, 친분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와 더불어 임우재 전 고문은 故 장자연과 통화한 적도 없다고 완강하게 부인했다.

장자연 사건으로 앞서 정재계 인물들이 언급된 가운데 임우재 전 고문의 이름은 한 번도 거론되지 않은 상황. 이 가운데 임우재 전 고문과 故 장자연 간의 전화통화 기록이 나온 상황에서 누리꾼들은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른바 '장자연 사건'은 2009년 배우 장자연이 세상을 떠나며 소속사 전 대표 등으로부터 사회 각계 유력인사들에게 접대를 강요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성접대는 물론 강제 추행까지 있었다고 폭로한 사건이다. 당시 해당 사건은 고인의 주소지에 따라 수원지검 성남지청과 경기도 분당경찰서가 맡아 수사했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종료됐다.

올해 검찰 과거사위원회에서는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본 조사를 권고했다. 이에 해당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시작됐다. 이후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故 장자연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자 출신 조모 씨를 재판에 넘겼다. 과거 검찰에서는 목격자 진술의 신빙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조씨를 무혐의 처분했는데, 이를 약 9년 만에 뒤집은 것이었다.

과거 조 씨가 故장자연을 강제추행 했던 자리에 동석했던 동료 윤 씨가 KBS에 당시 상황을 밝혔다. 또한 가해자가 장자연 사건을 은폐하려고 거짓 증인을 내세운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 윤 씨는 "가고 싶지 않아도 가야하는 자리가 있었고, 살면서 겪지 않아야 되는 그런 수모도 있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술자리에서 전 조선일보 기자 조 모 씨가 장자연을 추행하는 모습을 지켜본 유일한 목격자이기도 한 윤 씨. 그는 "제가 말한 것은 다 제가 본 것이고 떳떳하게 말을 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했다.

KBS 측에 따르면 조 씨는 첫 수사 당시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 술자리에 있지도 않은 증인을 내세워 추행 사실이 없다고 진술하게 한 것. 당시 장자연 사건을 수사하던 수사팀은 이를 확인하고도 조 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임우재 | 임우재 장자연 | 장자연
싸이월드공감
koreastardaily kantamedaily kakao qq sina news.yahoo news.msn tw.news.yahoo.com thegioidienanh vientianetimes 구글 mk hihoku KT KBS 네이트온 싸이월드 네이트 다음 tvcast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