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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진, 비통한 사생아 과거 고백 "원래 성은 백 씨" (마이웨이)
2018. 10.12(금) 09:15
마이웨이 홍여진
마이웨이 홍여진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어렸을 땐 엄마를 원망했다". 배우 홍여진이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사생아로서 겪었던 비통함을 토로했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홍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여진은 이날 '마이웨이'에서 절친한 배우 박원숙을 만나 인생사를 털어놨다. 그는 정식으로 결혼하지 못한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에 사생아라는 사실에 괴로웠던 과거를 털어놨다.

"엄마가 왜 바보 같이 나를 낳았을까 싶었다"는 홍여진은 "그게 항상 힘들고 가슴에 가시가 있는 것 같았다. 이제는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남에 와서. 그 생각이 더 크다"고 했다. 그는 "어렸을 때 엄마가 저한테 정성을 많이 들였다. 1960년대에 무용 학원도 보내고 가야금 학원도 보내고 학원을 많이 보냈다. 그 당시에. 그때에는 쉽지 않았던 일"이라고 했다.

이어 홍여진은 '마이웨이' 제작진에게 "엄마는 유부녀였다. 이북에서 애까지 있었다. 실향민이 되며 아빠를 만나 나를 낳긴 했지만 호적이 정리가 안 됐다. 이북에 남편과 애들이 있으니까 엄마하고 아버지는 정식 결혼한 게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상태에서 아버지 가족이 반대했을 거다. 어느 집이 애 둘 딸린 여자한테 아들을 보내겠나. 그런 상황에 나를 아버지한테 보냈으면 내가 어떻게 됐을지 몰랐을 거다"라며 "어렸을 땐 엄마가 나른 아버지한테 안 보낸 게 너무 원망스러웠는데 지금은 내가 엄마여도 안 보냈을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홍여진은 "친아버지에 대해서는 모른다. 예전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을 때 아버지에 대해 알아봤는데 그 집에 이미 아들만 3명이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조심스레 "저는 원래 성이 백 씨"라고 밝혔다. 이어 홍여진은 "그런데 엄마는 내가 남편 없는 홀어머니 밑에 있다는 소리를 정말 듣기 싫어했다. 그래서 나를 남동생 호적에 올렸다. 어렸을 때 학교 다닐 때 만난 친구들은 내게 아버지가 없는지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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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마이웨이 | 홍여진 | 홍여진 사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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