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 CCTV 공개에 충격…피해자 양팔 붙든 동생의 행방? (뉴스룸)
2018. 10.18(목) 08:04
강서구 pc방 살인
강서구 pc방 살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CCTV가 공개돼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17일 저녁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보도프로그램 '뉴스룸'에서는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에 대해 다뤘다.

사건은 지난 14일 오전 8시 13분경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벌어졌다. 피의자 김씨는 PC방 아르바이트생인 신모 씨를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현재 경찰 조사 중에 있다.

이른바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 씨는 PC방 아르바이트생 신 씨에게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실랑이를 벌인 뒤, 신 씨가 쓰레기봉투를 버린 뒤 PC방에 들어가는 길에 급습해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

이로 인해 피해자 신 씨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니 끝내 사망했다.

경찰에 체포된 김 씨는 10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이날 '뉴스룸'에서는 '강서구 pc방 살인' CCTV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뉴스룸' 측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신 씨가 쓰레기봉투를 들고 PC방에서 나오자 김 씨의 동생이 김 씨가 있는 곳으로 급히 뛰어간다.

쓰레기를 버린 신 씨가 다시 PC방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김 씨가 그를 덮쳤고, 김 씨의 동생은 신 씨의 양 팔을 뒤에서 붙잡고 있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

PC방에 있던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하자 동생은 현장을 빠져나가고 형은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경찰은 형을 살인 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CCTV를 확보한 뒤 집에 있던 동생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일단 풀어줬다.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동생이 피해자의 팔을 뒤에서 붙잡은 사이 형이 칼로 찔렀다"며 경찰이 공범인 동생을 놓쳤다는 '강서구 pc방 살인' 목격담이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동생은 "형이 집에서 칼을 갖고 왔을 줄은 몰랐다"며 "신씨를 뒤에서 붙잡은 건 말리려던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16일 검찰은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씨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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