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송창의, 엄현경 유괴 가담했던 과거에 죄책감 [TV온에어]
2018. 10.27(토) 21:33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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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숨바꼭질'에서 송창의가 죄책감에 괴로워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극본 설경은·연출 신용휘) 33회에서는 하연주(엄현경) 유괴에 가담했던 차은혁(송창의)의 과거가 그려졌다.

이날 민수아임이 밝혀져 재벌 상속녀가 된 하연주는 차은혁에 "민채린(이유리)이 진짠 줄 알고 갈아탔는데 어쩌냐"며 빈정거렸다. 하연주는 자신이 누려야 할 것을 민채린이 누리고 살았다며 분노했다.

또 하연주는 자신을 유괴했던 사람이 조필두(이원종)라며 "분명 조필두 자식도 쓰레기일 거다"고 말했다. 충격으로 과거 기억을 잃었던 하연주는 유괴 당시 누군가 중간에서 자신을 불렀던 것을 기억했다. 하연주의 말에 양심이 찔린 차은혁은 속 울렁거림을 참지 못했다.

차은혁은 조성민으로 살았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조필두에게 학대받으며 자란 조성민은 꽃 심는 일을 하다 어린 민수아(신린아)를 만났다. 민수아는 험한 말만 들었던 조성민에 "오빠는 착한 사람이구나"라고 말했다.

조성민이 일하는 곳이 부잣집이라는 것을 알게 된 조필두는 또 다른 범죄를 계획했다. 조필두는 조성민에 "너도 네 엄마처럼 나한테서 도망치고 싶지 않냐"며 유괴에 가담하라고 강요했다.

조성민은 숨바꼭질하고 있는 민수아에 다가가 자신과 함께 어딘가 다녀오자고 제안했다. 민수아는 의심 없이 조성민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섰다. 조성민은 조필두와 약속된 장소에 가기 직전 민수아에 당장 도망가라고 말했다.

그때 숨어있던 조필두가 등장했다. 조필두는 조성민에 "네가 이럴 줄 알고 내가 여기 숨어있었다"며 사악하게 웃었다. 조성민은 다급하게 조필두를 말렸지만, 조필두는 민수아를 유괴했다.

조성민에서 이름을 바꾼 차은혁은 하연주를 향한 죄책감에 힘들어했다. 차은혁은 조필두를 찾아가 저녁을 함께 먹자며 그를 차에 태웠다. 차은혁은 차 속도를 높이며 "같이 죽자"고 소리쳤다. 차은혁이 차를 멈춘 사이 조필두가 달아났고, 마음이 심란한 차은혁은 오열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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