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경진 "암 투병, 故 김자옥과 같이 아팠다"
2018. 11.07(수) 00:33
불타는 청춘 이경진
불타는 청춘 이경진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이경진이 '불타는 청춘'에서 암투병 비화를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경진이 새 친구로 출연했다.

이경진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주에 이어 새 친구로 춘천 여행에 함께 했다.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존경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작을 묻는 후배들의 질문에 배우 김광규와 함께 한 '금 나와라 뚝딱'을 언급했다. 이경진은 "그 작품이 '그대 그리고 나' 만큼 마음에 들었다. 그 작품 할 때가 아팠을 때였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경진은 "한 2~3년은 아팠다. 수술하고 후유증이 너무 컸다. 생각지 않은 게 너무 많이 왔다"고 했다. 실제 그는 2012년까지 유방암으로 수술과 항암 치료 등을 병행하며 완치에 힘썼다.

그는 "김자옥 선배하고 같이 아팠다. 김자옥 선배가 나 죽는 줄 알고 집에 오기도 했다"며 "그때 코미디언 이성미 씨하고 잘 몰랐을 때인데 이성미 씨가 잣죽을 너무 정성껏 끓여왔다"고 말했다.

이경진은 "그때 내가 너무 힘들었다. 누구 만날 겨를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영애 선배도 그렇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다 떠났다. 즐겁게 오늘을 즐기고 싶다"고 말해 울림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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