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야' 우희진, 눈물로 참회 "평생 용서하지 마"
2018. 11.08(목) 09:08
나도 엄마야 우희진
나도 엄마야 우희진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나도 엄마야'의 배우 우희진이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쳤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연출 배태섭) 113회에서는 최경신(우희진)은 진심으로 참회했다.

최경신은 죽은 엄마의 유골을 뿌린 바다에 나와 "엄마. 나 왔다. 이런 모습 다시 안 보이려고 저 먼 바다에 엄마 보냈다. 난 엄마처럼 살기 싫었다"며 울었다.

그는 감옥 생활을 회상하며 "나 거지가 돼서 거기 있었는데 오래, 아주 오래 있다 보니까 알겠더라. 나한테 정말 소중한 게 뭔지. 돈도 아니고, 재벌가 며느리도 아니고, 태웅이. 태웅이랑 태웅이 아빠랑 행복하게 사는 거였는데 그때는 왜 내가 그걸 몰랐을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최경신은 바닷가 인근 식당에서 서빙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우연히 바다에서 촬영하던 제니(박가람)는 재벌가 며느리로 살던 친엄마 최경신이 수감 생활을 끝내고 허드렛일을 하며 사는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제니는 "대기업 회장까지 했던 사람이 이게 뭐냐"고 소리치면서도 최경신이 자신을 따라 공항에 왔다가 경찰에게 잡혔던 것을 언급하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최경신은 "그땐 그럴 수밖에 없었다"며 모성애를 고백했고 "평생 날 용서하지 마라"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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