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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앤디 서키스 첫 연출작 '모글리', 흔한 '정글북'이 아니다 [TD현장 종합]
2018. 11.08(목) 15:27
모글리
모글리
[싱가포르=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정글북' 실사 영화 '모글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8일 오전 10시(현지시각)부터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의 라인업 프레젠테이션 2018 'See What's Next: Asia'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일본 언론들이 참석했고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부터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는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영화를 공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단기간내 전세계 선도적인 영화를 공개하는 사업을 했다. 영화계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어 '반지의 제왕' 골룸, '혹성탈출' 시저 등을 통해 모션 캡처의 대가로 자리한 배우이자 감독인 앤디 서키스의 첫 연출작인 영화 '모글리'의 티저 영상이 전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앤디 서키스 감독이 연출한 영화 '모글리'를 워너 브라더스로부터 인수했다. 광활한 정글과 동물들의 정교한 움직임 등이 '정글북' 실사화의 완벽 재현을 예고했다.

앤디 서키스는 "'정글북'은 여러가지 버전을 많이 봤잖나. 그러나 이 영화는 아웃사이더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탐색하는 작품이다. 우리는 이런 것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대와 사회에서 살지 않나"라고 했다.

실제 '정글북'은 대중에게 너무도 익숙한 소재다. 이미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등을 통해 공개된 콘텐츠지만, 앤디 서키스 감독의 '모글리'가 특별한 이유는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정글북'을 원작으로 재해석한 점이다. 앤디 서키스는 이를 두고 "뿍미 중심의 접근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정글북'이 인도에서 시작된 것을 알고있다"며 "인도의 문화와 역사를 영화에 녹여내려고 했다. 또 정글을 정복한 인간 등 다양한 요소를 담아내려 했다. 이는 지금까지는 아무도 다루지 않아서 정말 중요했다. 음악도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제작했다"고 자부했다.

이어 앤디 서키스는 "원작을 읽어보면 굉장히 다크한 이야기다. '정글북'은 어두운 이야기고 모글리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다. 어린 소년의 여정을 그린 영화기에 우리 타이틀도 '모글리'로 정했다. 통과의례를 거치는 소년의 성장기, 가족의 이야기, 10대를 보내며 살아왔던 모든 것이 거짓말임을 알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라고 했다.

'모글리'는 모글리 역을 맡은 배우 로한 챈드의 열연도 중요하지만, 정글 속 수많은 동물들 역을 배우들이 직접 모션 캡처 연기로 구현한 것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표범, 비단 구렁이, 호랑이, 늑대, 자칼, 곰 등으로 분한 배우들의 면면이 놀랍다. 크리스찬 베일부터 케이트 블란쳇, 베네딕트 컴버배치, 나오미 해리스, 톰 홀랜드를 비롯해 앤디 서키스 감독까지 대단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한데 뭉쳤다.

앤디 서키스 감독은 "다들 새로운 것, 기존에 없는 색다른 것을 한다는 것에 기대가 컸다"고 귀띔했다. '모글리'는 12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모글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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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영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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