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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전 멤버 크리스, 어긋난 팬 사랑에 망신살
2018. 11.08(목) 16:46
엑소 크리스
엑소 크리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중국 홛동명 우이판)가 음원차트 순위 조작으로 구설에 올랐다.

미국 연예 주간지 버라이어티는 8일(현지시간) 크리스의 새 앨범 '안타레스'(Antares)의 아이튠즈 차트 순위에 대해 보도하며 '불법 스트리밍' '사기'라는 표현을 썼다.

지난 2일 발매된 이 앨범의 수록곡들은 아이튠즈 미국 차트 1위뿐만 아니라 차트 10위권 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신곡보다도 앞섰다. 이에 일부에서는 차트를 조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리스의 앨범 판매량은 불법적으로 취득됐다. 중국 팬들이 미국 아이피로 위장해 앨범을 구매, 차트 상위권에 올려놨다는 것이 매체의 분석이다. 크리스의 생일인 11월 6일을 기념해 이와 같은 팬들의 움직임이 나왔으며, 중국 발매 시작 직후 미국 차트 순위가 급락했다는 점 등이 의심의 이유가 됐다.

조사를 거친 후 아이튠즈는 크리스의 팬들이 불법 스트리밍을 통해 음원 순위를 조작한 사실을 발견, 이를 차트에서 삭제했다. 이에 크리스의 앨범 판매량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아이튠즈 판매 차트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소식이 전해진 후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이블 대표인 스쿠터 브라운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인종 문제가 아니다. 무엇이 진짜냐 여부다. 방탄소년단과 싸이는 진짜다. 그들은 진짜 판매량으로 정상에 오른 것"이라며 "크리스의 레이블이 판매분이 가짜라는 걸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매체를 비롯해 중국 가수들 역시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역시 엑소의 전 멤버로 활동한 레이(중국 활동명 장이싱)는 자신의 SNS에 "중국인이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가가이 하지 않는 게 상책"이라고 했다. 나인퍼센트의 멤버 차이쉬쿤 "부끄럽다"고 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했으나, 2014년 엑소를 무단 이탈하고 중국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같은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지만 사실상 패소, 오는 2022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유지해야 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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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아이튠즈 | 엑소 크리스 | 음원차트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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