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엘리자벳'·'무지개 놀이터' 팔색조 변신
2018. 11.15(목) 16:59
이태원 뮤지컬 엘리자벳 프로필 컷
이태원 뮤지컬 엘리자벳 프로필 컷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이태원이 뮤지컬 '엘리자벳'과 영화 '무지개 놀이터'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태원은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연출 로버트 요한슨)과 영화 '무지개 놀이터'(감독 이상훈·제작 오예스)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엘리자벳'에서는 대공비 소피로, 영화 '무지개 놀이터'에서는 노처녀 진희 역으로 출연한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와 비극적인 최후를 그린 뮤지컬이다. 치명적인 매력의 판타지 캐릭터 죽음(Der Tod)이 또 다른 주인공으로 등장해 예측을 뛰어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보여준다. 2012년 한국 초연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태원은 옥주현, 김소현, 신영숙, 김준수, 박형식, 정택운, 이지훈, 강홍석, 박강현 등과 호흡한다.

이태원이 맡은 대공비 소피는 엘리자벳의 남편이자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의 어머니다. 황실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과 애정, 의무감으로 황후의 자리를 포기하고 아들을 황제로 즉위시킨 인물이자 엘리자벳과는 끝없이 대립하는 악역이다. 이에 뮤지컬 '명성황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중후한 왕비 역을 소화했던 이태원이 복합적인 성격을 가진 악역을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이태원은 배우 오지호, 오광록, 손다솜, 강희와 함께 영화 '무지개 놀이터'에 출연한다. 휴먼 코미디 영화인 '무지개 놀이터'는 갑자기 등장한 노숙자가 놀이터에 방문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태원은 극 중 노처녀 진희 역을 맡아 뮤지컬 무대와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이태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자료제공=티앤아이컬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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