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2기 경제팀, 원톱 체제로 갈 것"
2018. 11.18(일)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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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썰전'에서는 이철희 의원과 박형준 교수가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 출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경제팀 전격 교체에 대해 박형준 교수가 의견을 털어놨다. 박형준 교수는 "원래라면 예산 국회 끝나고 교체하는 게 맞다. 하지만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전 정책실장이 엇박자가 나는 것처럼 보여졌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서로 손발이 안 맞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고 짐작했다.

이철희 의원은 "야당은 예산 심사가 한창 중인데 바꾸면 골탕 먹이는 거 아니냐고 한다. 우리가 야당이라도 기분이 나쁘다"고 순순히 말했다. 하지만 이철희 의원은 "인사 청문회가 밀렸다. 내년도 예산안을 짠 사람이 김동연이다. 야당의 삭감이나 증액 요구에 가잘 잘 대응 할 수 있는 사람이 김동연이다. 법적으로 12월 2일까지 처리가 되는 거니까 그때까지 김동연이 마무리 한다는 기조가 서 있었다"고 해명했다.

2기 경제팀은 홍남기 원톱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철희 의원 역시 "원톱으로 갈 것 같다. 김수현이 경제를 잘 모른다. 그 말이 역설적이게도 부총리에게 힘을 실어줄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또한 "홍남기는 이낙연 총리와 오래 호흡을 맞췄다. 총리가 힘을 실어주는 것도 영향을 받을 것 같다. 또 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경험을 했기 때문에 분명하게 부총리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준 교수는 "김수현 실장이 더 영향력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이기도 하다. 쟁점이 되는 정책을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제전문가는 아니지만 정책 조정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남기가 경제 정책에 장악력을 갖고 소신 있게 할 수 있을까 싶다"라고 의문을 표했다. 그가 예산전문가이기 때문이라고. 이에 이철희 의원이 "아니다. 굉장히 강하다"라고 부정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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