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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사랑받는 役 원해, 멜로 없어서 서운" [인터뷰 맛보기]
2018. 11.26(월) 12:00
배우 서지혜
배우 서지혜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서지혜가 멜로 없는 드라마 '흉부외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서지혜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티브이데일리와 만나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조영광, 이하 '흉부외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이라는 카피 아래,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서지혜는 이번 작품에서 어린 시절 심장 수술을 겪고 흉부외과 전문의로 성장한 의사 윤수연 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는 '기승전-로맨스', '의사들의 사랑 이야기'로 귀결되는 한국 의학 드라마의 고질적인 전개를 타파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경쟁작인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 동시간대 1위 타이틀은 내줬으나, 일각에서 의학 드라마로서의 자존심은 지켰다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와 관련 서지혜는 "물론 시청률은 1위를 했으면 참 좋았겠지만 솔직히 촬영 중에 그 부분에 신경 쓸 시간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실 전작들에선 계속 시청률을 체크했는데 이번 드라마는 그럴 시간도 없었다. 수술 장면 한 씬 촬영하는데 7~8시간은 기본이라 너무 할 일이 많았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또 제 주변에서는 다들 재미있다고 해줬다"고 자부했다. 서지혜는 "다들 의학 드라마를 한다고 하니까 '멜로 있는 거야?'라고 물어보더라. '그레이 아나토미' 시리즈 같은 외국 의학 드라마는 멜로가 있어도 의학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한국에서는 그렇지 못하니까 아쉽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런데 우리 드라마는 멜로가 정말 하나도 없었다. 그랬더니 오히려 다행이라고 좋아해줬다"고 강조했다.

다만 서지혜는 "연기하는 입장에서는 멜로가 없는 게 아쉬웠다"며 웃었다. 그는 "전작들에서 주로 짝사랑을 하다가 이번 작품에서는 한번쯤 사랑받는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아예 멜로가 없다고 해서 아쉽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또 드라마를 하다 보니 멜로 없는 것도 편했다. 예쁜 옷만 입다가 수술복만 입으니까 더 편하고 좋더라"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문화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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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SBS | 서지혜 | 흉부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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