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찬미' 실존 인물, 윤심덕·김우진 동반자살 이유
2018. 12.04(화) 00:10
'사의 찬미' 윤심덕X김우진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사의찬미' 실제 주인공인 윤심덕과 김우진의 동반자살 이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일 밤 SBS TV시네마 '사의찬미'(극본 조수진·연출 박수진) 방송 이후 배우 신혜선, 이종석이 연기한 윤심덕, 김우진의 실제 삶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심덕과 김우진은 1926년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배를 타고 귀국하던 중 함께 사라져 현해탄에서 함께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동반자살에 대해 일각에서는 대형 오페라 가수를 꿈꿨던 윤심덕이 생계를 위해 대중가요를 불러야 했고, 자유연애를 즐기는 당당한 신여성이던 그가 유교적 인습에 시달렸던 점에 주목한다.

윤심덕과 동경 유학길에서 만난 김우진 역시 자신의 예술을 인정하지 않고 장손으로서 가업만을 잇기를 바라는 아버지와의 갈등과 가장으로서의 책임 의식 때문에 괴로워한다.

결국 극은 윤심덕과 김우진이 예술가로서의 한계와 현실과의 갈등을 못 이겨 죽음을 선택했을 것이란 조심스러운 가정에 이른다.

'사의찬미'는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신혜선)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 극작가인 김우진(이종석)의 일화를 그린 작품이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사의찬미' 공식 포스터]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윤송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우진 | 사의 찬미 | 윤심덕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