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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고수, 촬영장에 핸드드립 기계 갖고 다녀요" [인터뷰]
2018. 12.07(금) 10:30
서지혜
서지혜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서지혜가 고수와 엄기준 등 '흉부외과' 주연 배우들의 친밀감을 강조했다.

서지혜는 지난달 21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티브이데일리와 만나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조영광, 이하 '흉부외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이라는 카피 아래,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서지혜는 이번 작품에서 어린 시절 심장 수술을 겪고 흉부외과 전문의로 성장한 의사 윤수연 역을 맡아, 박태수 역의 고수, 최석한 역의 엄기준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와 관련 서지혜는 "아직도 종영이 실감이 안 난다"며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며칠 전에 배우들끼리 한번 더 뭉쳤다. 다는 아닌데 12~13명 정도 나왔다. 너무 좋아서 그런지 다들 그런 얘길 하더라. '아쉽다. 되게 금방 끝난 것 같다'고. 작품 하다 보면 중반부 됐을 때 약간 지칠 때가 온다. 고비가 오는데, 이번 드라마는 그런 게 없던 것 같다. 금방 시간이 훅 지나간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배우들이 아쉬워하는 게 컸다. 한 달에 한번씩 만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더라. 너무 자주인 것 같아서 '두달에 한번 볼까?'라고 농담하기도 했다"며 웃었다.

특히 서지혜는 "수술방 장면은 한번 찍을 때마다 6~7시간은 기본이었다. 그래서 촬영 중간 중간에 저희끼리 얘기하는 시간이 많았다. 되게 많이 친해져서 초반에 어색하고 힘들고 그랬다가 그거로 잘 버텼다. 끝나고 저희끼리 회식도 몇 번 하고, 밥 먹으러 몇번 가다 보니 끝나는 걸 아쉬워하는 느낌이다. 이제 가족이다 완전히"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배우들 성격들도 좋고, 그러다 보니까 호흡이라고 할 것도 없이 저희는 진짜 서로 챙겨주고 서로 하는 것들이 많았다. 누구 하나 큰 소리 내는 분도 없었다. 서로 위해주다 끝난 것 같다. 되게 화목했다. 그래서 좋은 팀 좋은 배우들, 좋은 식구들을 만났구나라는 생각이 크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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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는 "일단은 너무 편한 사람들이었다. 고수, 엄기준 모두 이번 작품에서 처음 봤는데 편안하게 잘 대해줬다"며 "기준이 오빠는 밥도 되게 잘 사주시고, 고수 오빠는 커피를 되게 좋아해서 차에 핸드드립 기계를 갖고 다니면서 '커피 먹을래?' 라면서 갑자기 카페를 차려주는 식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촬영할 때 물론 당연히 서로 배려해주는 것도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저도 오빠들 당 떨어졌을 때 초콜릿 하나라도 챙겨줬다. 오빠들이 워낙 잘 챙겨주시더라.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그렇고 서로서로 챙겨주는 성향이었다. 그러다 보니 호흡이 더 좋았다. 되게 금방 친해졌다. 옛날에 알았던 사람처럼"며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빠르게 편안해진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우리 드라마는 호흡이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자부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문화창고,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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