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이세요? 외출 말고 영화…크리스마스 추천 리스트
2018. 12.24(월)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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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수없이 본 영화지만 크리스마스에 케빈이 빠지면 섭섭하다.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이번 크리스마스도 '나홀로집에'"를 외친다. '러브액츄얼리'부터 '브리짓 존스의 일기'까지, 성탄절을 대표하는 영화들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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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액츄얼리',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
영화 '러브액츄얼리(Love Actually)'는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영화다. '러브액츄얼리'는 여러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모아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장면은 마크가 스케치북을 넘기면서 줄리엣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 부분이다.

'러브액츄얼리'는 국내에서 2003년에 개봉했다. 이후 세 번이나 재개봉했다. '러브액츄얼리'는 한 매체가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재개봉하면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뽑혔다. 인기를 반영하듯 '러브액츄얼리'는 오늘 저녁 서울 중구 명보 아트시네마에서 상영된다.

극 중 주인공인 마크는 사진작가이다. 그는 친구의 결혼식에서 영상을 촬영한다. 결혼식이 끝나고 친구 아내 줄리엣은 마크에게 결혼식 영상을 보여 달라고 한다. 마크는 줄리엣에게 영상이 없다고 거짓말한다. 우여곡절 끝에 줄리엣은 결혼식 영상을 보게된다. 줄리엣은 자신의 남편이 찍히지 않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줄리엣은 마크가 자신을 좋아한다 것을 눈치챈다. 크리스마스 저녁이 되자 마크는 줄리엣을 찾아가 스케치북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그는 스케치북에 "나에게 있어 당신은 완벽하다. 가슴 아파도 당신을 사랑할 거다"라고 적었다.

현재 '러브액츄얼리'는 24일 기준 누적관객수 34만명(이하 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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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홀로집에' 케빈,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영화 '나홀로집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한국에서 종종 틀어주는 영화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솔로들은 이 영화의 명대사인 "이번 크리스마스도 케빈과 함께"를 외친다.

'나홀로집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주인공 케빈은 말썽꾸러기다. 그는 도둑들을 골탕 먹이는 데 일가견 있는 인물로 등장한다. 극 중 케빈은 가족들이 실수로 자신을 두고 프랑스에 있는 친척집으로 떠난 것을 알고 기뻐한다. 우연한 기회로 자유를 맛보게 된 케빈은 즐겁게 성탄절을 맞이한다.

기쁨도 잠시, 그는 2인조 도둑이 자신의 집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도둑들은 계속해서 케빈의 집을 털기를 시도한다. 케빈은 이에 맞서 다양한 함정을 설치해 도둑들을 괴롭힌다.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케빈은 도둑들로부터 자신과 집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한다. 반복되는 스토리지만 잘 짜여져있는 구성이 집중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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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라랜드', 연애-감성 모두 잡는 영화
영화 '라라랜드'는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라라랜드'는 많은 사람들이 로스엔젤레스의 고속도로 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라라랜드'는 뮤지컬이라고 해도 무색할만큼 웅장한 노래들로 구성돼있다.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라라랜드'는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한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주인공의 감정에 따라 변화되는 분위기를 여러 가지 색으로 표현했다.

영화 속 주인공 미아는 배우가 되겠다는 확실한 목표를 가진 열정 넘치는 인물이다. 그는 안타깝게도 지원하는 오디션마다 계속해서 떨어진다. 미아는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겠다"며 앞으로 나아간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키워나가던 중 세바스찬을 만나게 된다. 둘은 아옹다옹 다투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라라랜드'는 때로는 웅장하고 때로는 잔잔한 멜로디를 들려주는 영화다. 크리스마스에 연애와 감성 두 가지 모두를 잡고 싶은 사람에게 이 영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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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레터', "오겡기데스까"
영화 '러브레터'는 겨울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보통의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영화들과는 다르게 '러브레터'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 시즌이 가까워지면 이 영화를 찾는다.

'러브레터'는 일본 영화지만 한국에서 더 큰 인기를 누렸다. 이 영화의 명대사는 "오겡기데스까"다. 극 중 주인공인 히로코는 연인 이츠코가 죽은지 몇 년이 지났지만 그를 잊지 못하고 힘들어한다. 이츠코의 추모식이 있던 날, 히로코는 그의 옛 주소로 편지를 보낸다. 히로코가 기대하지 않았던 답장을 받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영화다.

'러브레터'는 소복하게 쌓인 눈 속에서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듣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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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짓 존스의 일기', #크리스마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영화다.

극 중 주인공 브리짓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32살 크리스마스를 보낸 뒤 "내년 크리스마스는 달라야 돼"라고 외치며 다이어리를 써내려가기 시작한다. 브리짓의 목표는 '다음 해 크리스마스는 애인과 함께 보내기'다. 브리짓은 다이어트와 금연을 다짐하며 완벽한 남자를 만나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이 때 브리짓의 눈에 직장 상사 다니엘이 들어온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브리짓이 진정으로 바라던 행복을 추구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아낸 영화다. 크리스마스 느낌을 가득 담아냄과 동시에 코미디가 첨가된 영화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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