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 말말말, 대상 김선아X감우성부터 신인 안효섭까지
2019. 01.01(화)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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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2018 SBS 연기대상'이 막을 내렸다. 배우들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수상 소감이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 중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말들을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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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효섭, 긴장 속에서도 준비한 말 모두 소화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안효섭. 그는 "뜻 깊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그룹 원오원 형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제가 이번에 연기를 하면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인 연기자답게 긴장해서 거친 숨을 내쉬면서도 "제일 고생한 매니저님. 대원이 형. 기우 형. 혜수 누나"라며 준비해 온 모든 말들을 소화했다. 이 모습을 본 신동엽은 "저렇게만 하면 된다"며 안효섭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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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태규, 감동 소감 발표
봉태규는 악벤져스 4인방으로 캐릭터 상을 수상했다. 그는 "정말 솔직하게 한동안 '연기를 못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내와 결혼을 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아내가 멋있는 사람이라서 나도 아내에게 뭔가 뽐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 봉태규는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내가 뽐낼 수 있는 게 연기였다"며 연기를 다시 시작한 계기를 털어놔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봉태규는 "이 상은 아내 하시시박님의 것이다"라고 말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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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희, 안 왔으면 큰일날 뻔
김원희는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사실 오늘 후보도 올랐지만 안 오려고 했었다"며 시상식 참여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며 "많은 드라마를 했지만 이렇게 상을 받는 건 처음"이라고 했다. 관객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와 함께 요리를 한다고 양팔을 많이 쓰고 도와준 셰프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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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지원, 쑥스러움과 함께 전한 감사 인사
예지원은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제 캐릭터가 강해서 배우분들께 항상 죄송한데 받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감우성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예지원은 "새해에는 좀 더 멋진 모습으로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새해에는 축복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예지원의 소감이 끝나자 배우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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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아X감우성, 베스트 커플상-대상 겹경사
김선아는 베스트 커플상을 받으며 "'삼순이 삼식이' 이후에 커플상은 처음이다. 정말 이렇게까지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고 했다. 그는 "촬영 중 질문이 많이 생기다 보니까 감독님을 괴롭혔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감우성은 베스트 커플상을 받으며 "부담이 없는 상이라 좋은 것 같다. 서로와의 호흡과 어울림을 보고 주는 상이라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객석에서 큰 박수가 터져나왔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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