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김지훈, 카리스마로 압도한 회의 현장
2019. 01.09(수) 17:50
'바벨' 김지훈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바벨'의 배우 김지훈이 압도적 카리스마를 폭발시킨 회의 현장이 포착됐다.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연출 윤성식) 측은 9일 김지훈의 스틸을 공개했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다.

극 중 김지훈은 일류대 경영학과 수석 졸업, 영민하고 예의 바른 만능 스포츠맨, 다정다감한 성격을 내세우며 지난 삼십여 년을 살아왔지만, 실상은 혼외자식으로 거산그룹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빨을 감춘 태민호 역을 맡았다. 김지훈이 지금까지 쌓아온 친근하고 순한 이미지를 벗고 눈웃음마저 살벌하고 차가운 악역으로 변신, 180도 다른 모습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김지훈이 낡고 허름한 고깃집에서 웃음기 사라진 얼굴로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는, 본격 흑화된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극 중 태민호가 이른 아침, 아버지 태회장(김종구)이 즐겨 찾는 '연탄집'에 거산그룹 이사진들을 은밀히 소집한 장면. 홀 중앙에 한 자리를 비워 둔 채 둘러앉아 있던 이사진들은 태민호가 등장하자 일제히 일어나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거침없이 걸어온 태민호는 자리에 앉아 이사진을 냉정한 눈빛으로 둘러본다.

혼외자식으로 그동안 발톱을 감추고 살아왔던 태민호가 마치 거산그룹 왕좌에 오른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는 가운데, 태민호가 이른 아침부터 이사진들을 소집한 이유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 장면은 극 중 태민호가 감춰왔던 본성을 본격적으로 발산하는 장면"이라며 "극강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현장까지 압도한 김지훈의 열연이 빛난 장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바벨'은 27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조선 '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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