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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이일화, 김혜선과 화해 "떠나겠다"
2019. 01.11(금) 19:41
비밀과 거짓말 이일화 김혜선
비밀과 거짓말 이일화 김혜선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비밀과 거짓말'의 배우 이일화와 김혜선이 화해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122회(최종회)에서는 오연희(이일화)가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났다.

이날 오연희는 한주원(김혜선)을 찾아갔다. 오연희는 "공부하러 떠나겠다"며 "헝클어진 실타래를 조금이라도 풀고 싶었다"며 한주원에게 화해를 청했다.

오연희는 "나는 다 가진 거라 생각했는데 사실은 당신이 더 많이 가졌더라. 열패감에 시달렸다. 이해해줄 수 있겠나"라고 했다.

한주원은 "전부 다 용서하긴 어렵다. 나를, 내 가족을 다치게 한 사람을 끌어안을 만큼 너그럽진 못하다"고 못 박았다.

오연희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 화경이(오승아) 용서해달라고 할 수 없다. 저도 용서 못한다. 하지만 우리 화경이 제 딸이다. 어디서 뭘 하고 사는지 모르겠지만 원망과 미움의 끈을 끊어달라"고 부탁했다.

한주원은 "화경이 지금도 충분히 벌 받고 있다는 거 안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 화경이 탓에 받은 상처가 너무 컸다"고 했다.

그럼에도 오연희는 "다음에 만나면 친구가 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부탁했고, 한주원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연희의 악수를 받아줬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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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김혜선 | 비밀과 거짓말 | 이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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