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회 베를린영화제 7일 개막, ‘우상’X’후쿠오카’ 초청
2019. 02.07(목) 10:19
베를린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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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막한다.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이하 베를린영화제)가 7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식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올해 개막작은 로네 셰르피 감독의 ‘카인드니스 오브 스트레인저스’가 선정됐다. 올해 경쟁 부문에는 개막작 ‘카인드니스 오브 스트레인저스’를 비롯해 17 작품이 올랐다. 한국 영화는 올해 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 없다.

이수진 감독의 ‘우상’은 배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을 받았다.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주연의 ‘우상’은 아들의 뺑소니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의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관한 이야기다.

‘우상’에 이어 장률 감독의 신작 ‘후쿠오카’ 역시 베를린 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베를린 영화제 포럼 부문은 세계적인 거장들의 신작과 재능 있는 신인감독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등용문이다.

지난 해에는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과 신인 신동석 감독의 데뷔작 ‘살아남은 아이’가 초청돼 호평 받은 바 있다. 장률 감독의 ‘후쿠오카’ 포럼 부문 초청은 2007년 ‘경계’의 경쟁 부문과 2010년 ‘두만강’ 제너레이션 부문 초청에 이어 세 번째 공식 초청이다.

‘후쿠오카’는 대학시절 연극 동아리의 절친이던 두 남자가 한 여자 때문에 절교하고 20여 년 만에 일본 후쿠오카의 한 술집에서 조우하며 벌어지는 며칠 밤낮의 이야기다. 배우 권해효와 윤제문와 박소담이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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