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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흑인 죽이고 싶었다" 인종차별 논란
2019. 02.08(금) 12:10
리암 니슨
리암 니슨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

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리암 니슨이 자신이 내뱉은 발언에 대해 해명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40년 전 자신의 지인이 성폭행을 당한 사건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가해자는 흑인이었다"며 "그 후 곤봉을 들고 며칠 동안 흑인들이 거주하는 거리를 거닐며 누군가와 마주치기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흑인들이 나에게 덤벼들기를 기다렸다"며 흑인들을 죽이고 싶었다"고 발언했다.

리암 니슨의 말은 즉각 큰 논란이 됐다. 리암 니슨은 이를 의식한 듯 미국 ABC 방송국의 유명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그는 "만약 내 친구가 백인에게 공격을 당했다면 백인 남성을 찾았을 것"이라며 "다시 생각하면 끔찍하고 끔찍한 일이었다. 사회는 인종주의를 종식하기 위해 더 많은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 논란은 리암 니슨이 출연하는, 곧 상영을 앞둔 영화 '콜드 체이싱'(감독 한스 페터 몰란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뉴욕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콜드 체이싱' 레드카펫 행사가 취소된 것이다. 제작사인 라이언스게이트는 리암 니슨과 관련된 질의응답을 일절 거절하고 미국 개봉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대중들은 개봉 예정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서 리암 니슨 출연 분량을 삭제해 달라는 요청도 하고 있다.

한편 '콜드 체이싱'은 국내에서도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리암 니슨은 '콜드 체이싱'에서 주인공 넬스 역을 맡았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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