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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뮤지컬 하차 논의 [종합]
2019. 02.11(월) 17:30
안재욱 음주운전
안재욱 음주운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예정돼 있던 뮤지컬을 포함한 향후 일정을 두고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11일 한 매체는 이날 한 매체는 안재욱이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뒤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고, 이후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같은날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다"라고 사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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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그가 출연 예정이었던 방송과 뮤지컬 일정에 비상이 걸렸다. 안재욱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영웅' 측은 같은날 안재욱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기사를 접하고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영웅' 측은 상연 전 홍보 일정으로 19일 안재욱을 포함한 주연 배우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홍보 및 출연 일정을 변경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이에 '영웅' 측은 안재욱 하차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서울 공연을 마치고 지방 공연 일정만을 남겨 두고 있던 뮤지컬 '광화문연가'에도 불똥이 튀었다. '광화문연가' 측은 같은날 티브이데일리에 "안재욱 측과 제작진이 향후 공연 일정 관련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영웅'과 '광화문연가' 모두 주연 배우인 안재욱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향후 일정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어떤 방향으로 정리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가까스로 화를 면했다. 10일 예정돼 있던 녹화가 취소 됐지만, 기녹화 분량이 여유가 있어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또한 안재욱이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안재욱은 지난 2003년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안재욱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신호 대기 중인 앞차를 추돌해 범퍼를 찌그러뜨리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안재욱이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 종영파티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이동하다 사고가 났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재욱은 당시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보험처리만 하겠다는 안재욱 측의 일방적인 통보에 반발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다음날 경찰에 붙잡혔다.

16년 만에 다시 음주운전으로 구설수에 오른 안재욱. 그 어느 때보다 자숙이 필요한 시점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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